뉴스 > 사회일반

상주시 양잠 부흥에 팔 걷어 붙였다

안정분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6월 14일
양잠자원을 활용한 1.2.3차 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화
ⓒ 경북문화신문
  
최근 상주가 함창명주박물관 개관과 명주테마파크 조성,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 이전 등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양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성백영 시장은 13일 함창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뽕 수확과 누에 밥주기 등의 과정을 함께하면서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1970년대 생사(누에고치에서 뽑은 실)를 94농가에서 158톤을 생산하던 생사생산의 중심지였던 상주는 현재 전통 15인치(38.1cm) 명주를 생산하는 전국 유일의 지역이다.

 

1980년대 이후 합성섬유의 영향으로 침체기를 걷기 시작해 1990년대 경제위기와 맞물려 사양산업화 되어가기 시작했다. 이와 맞물려 누에가 건강 보조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누에고치의 생산량 또한 급감해 1980년대 중반이후 함창지역에서 생사를 생산하는 곳을 찾아 볼 수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함창명주의 오랜 전통은 단절되고 말았다.

 

이에 상주시에서는 함창명주박물관을 개관하고, 누에 사육에서 명주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의 국산화를 위해 금년 4월에는 명주테마파크를 조성했다.

 

함창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이하 영농조합)에서는 지난 5월 29일부터 누에 15상자(약 30만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6월 중순에는 500kg의 국산생사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에는 누에 10상자를 추가로 사육함으로서 총 800㎏의 생사를 생산할 계획으로, 생산된 생사는 직조, 수의 등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는 전국 제일의 양잠산업 중심지라는 옛 명성을 회복하고 슬로시티 도시답게 전통산업 발전을 위해 뽕밭조성과 명주직기개량, 건강기능식료품 개발 등에 9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함창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자리에서 성백영 시장은 “금년에 함창명주박물관 개관, 명주테마파크 완공으로 양잠산업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명주생산, 기능성식품 개발은 물론 체험․관광까지 연계되는 6차산업화로 양잠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6월 1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