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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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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수목원 보존지구 내에서 희귀식물 노랑미치광이풀 군락지가 경북 최초로 발견됐다. 규모 역시 600㎡로서 전국 최대 면적이다.
1993년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기록된 여러해 살이풀인 노랑미치광이풀(Scopolia lutescens Y.N Lee)은 자줏빛인 미치광이풀과 달리 노랑색 꽃이 피는데 지금까지는 경기도지방, 지리산, 덕유산 등 고산지대에서 귀하게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른 봄 숲속 바닥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봄꽃으로서 유명하다.
더군다나 땅 속의 뿌리줄기는 통통하게 자라며 독성분을 갖고 있는데, 이것을 잘못 먹으면 미친다는데서 명칭이 유래됐다. 한방에서는 이 독을 진통, 진경제 등으로 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개체수도 그리 많지 않은 데다 최근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 위협을 받고 있는 자생식물이다.
심상갑 소장은 “ 노랑미치광이풀 발견으로 경북수목원이 자생식물종의 보고로 입증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향토식물종의 발굴 및 연구로 식물자원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