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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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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3불정책 초심이 상실되고 있다.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주정차, 불법 현수막 게시등 3불정책을 주요시책으로 내건 시는 더 나아가 담배꽁초 하나 없는 청정거리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러한 의지가 퇴색되면서 구미시 시책사업의 초심상실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봉곡동에서 지산동에 이르는 구간에는 아파트 분양을 알리는 불법 현수막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가 하면 선주원남동 사무소에서 현대아파트 진입부에 이르는 구간의 전봇대에는 생활정보지가 곳곳에 설치돼 있으나 단속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출근 시간대마다 전봇대에 설치한 정보지함에 정보지를 삽입하기 위해 차량이 인도를 무단질주하면서 막대한 예산을 들인 설치한 자전거도로를 파손시키는가 하면 보행안전에도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하지만 단속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10년 초, 구미시는 한동안 잠잠하던 불법 생활정보지함이 고개를 들자, 같은 해 7월 구미시 도시디자인과는 담배 꽁초없는 거리 선언과 함께 대대적인 거리정비에 나서 읍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정보지함 1만 1천909개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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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지함 등 불법 부착물 제거에 앞장서고 있는 형곡 2동 |
당시 시는 수거된 정보지함을 재활용 업체에 넘겨 분쇄조치를 했는가 하면 해당 업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근절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수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최근 단속이 뜸한 틈을 타 구미시 곳곳에서 다시 불법생활정보지함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불법정보지함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동은 솔선수범해 이를 수거하는데 행정력을 올인하고 있다.
지난 3월 형곡2동은 직원 및 공공근로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형곡 2동은 불법광고물이 자주 설치되는 형곡중앙로와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전개한 정비 행사에서는 특히 생활정보지함 및 불법현수막을 철거하고, 캠페인도 함께 병행했다.
형곡 2동은 또 지난 해 4월에도 새마을남녀지도자와 함께 관내에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과 상가담장에 무분별하게 붙여진 벽보, 전봇대에 부착된 불법광고물과 생활정보지함 등을 제거하는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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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부착물 제거에 앞장서고 있는 임오동 |
임오동은 도 지난 해 5월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오태동 상가일대 전봇대 30여개의 불법벽보 광고물과 생활정보지함을 제거하고 부착금지용 페인트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려 부착 금지용 페인트 도색작업을 실시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