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한국 경제의 심장 구미공단, 제2의 신화를 쓰고 있다

사회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6월 22일
대한 민국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79%, 구미공단 10만시대 개막, 최근 6년만에 공단면적 70% 증가
ⓒ 경북문화신문

 


구미공단은 한국경제의 심장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침체 이후에도 구미공단은 기업, 근로자 모두 최선을 다해 국가경제의 중심으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이는 끊임없는 산업구조의 다각화와 다변화를 통해 외부경기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2년 344억불 수출을 달성하는 등 2009년 이후 단 한차례의 수출 감소 없이 연평균 13.5% 이상의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아울러 무역수지 흑자비중은 해마다 크게 증가해 2012년 구미시의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226억불로 대한민국 전체 286억불의 79%를 이뤄내고 있다.


이는 구미시의 산업구조가 ‘적게 수입하고, 많이 수출하는’, 고부가가치 수익 창출형 산업 위주로 성공적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 구미공단 조성 이래 사상최대, 10만 근로자 시대 열려


 


구미시의 성공적인 투자유치와 구조고도화로 2009년 이후 구미공단의 근로자 수는 매년 5천명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구미시의 급격한 인구증가를 불러오고 있다.


2009년 12월 6만8,359명이었던 구미국가산업단지 근로자는 2013년 3월 기준 9만 220명으로 2만1,861명이 증가했고, 농공단지 및 개별입지를 포함하면 10만1,448명으로 구미공단 조성이래 사상 최대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로인해, 같은 기간 동안 구미시 인구는 급격히 증가해 2009년 . 12월 39만6,419명에서 2013월 5월에는 41만8,193명으로 4년여 만에 2만1,774명이 증가했다.


 


구미하이테크밸리(5공단), 4공단 확장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최근 6년만에 구미공단 면적 70% 증가


현재 구미에는 16.5㎢(500만평) 규모의 신규공단 조성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초 1공단이 조성된 1968년 이후 4공단 조성이 완료된 2011년 까지, 기존공단(1~4공단) 24.4㎢(737만평)이 조성되는데 43년의 시간이 소요된 것에 비해 5공단 구미하이테크밸리 9.3㎢(283만평), 확장단지 2.46㎢(74만평)의 조성은 2008년 이후 6년여 만에 357만평이 추가로 조성되고 있다. 5공단은 2012년 4월, 확장단지는 2011년 10월 착공됐다.


구미디지털 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 4.7㎢(142만평)의 조기조성을 위해 산업부 등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끊임없는 산업구조 다각화로 미래 먹거리 마련


 


구미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 차세대 성장동력분야인 광학기기, 금형, 모바일, 첨단의료기기, 태양광,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 산업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 및 육성해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4공단 외국인 투자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더불어 노후화된 1공단의 구조 고도화가 착실히 진행 중에 있다.


4공단 내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우 첨단기술력을 지닌 글로벌 기업 17개사의 투자유치로 2013년 6월 20일 현재 투자금액은 20억불에 이르고 있다.


첨단기술력을 지닌 외국인 투자기업의 구미 입주는 종래 일본을 중심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소재를 국산화해 대일무역수지 적자규모를 크게 개선하고 있다. 이로인해 2009년 8억1천만불 수준이었던 구미 외국인 투자지역의 수출액2011년 24억9천8백만불로 2년만에 3배 이상 급증했다.


 


노후화된 산업에 대해서는 신수종 업종을 중심으로 한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 아사히글라스 그룹은 브라운관 TV 사업의 쇠퇴에 따라 과거 브라운관용 유리기판을 생산하던 1공단 내 한국전기초자 사업장을 청산하고, 4공단에 소재한 3개의 계열사(AFK, HTG, PGK) 투자를 통해 LCD 및 LED용 유리기판을 생산하고 있다.


청산된 한국전기초자 1, 2공장은 구미시 소재 2개 기업에서 2012년 매입해 부지활용 계획을 수립 중이며, 3공장은 LG이노텍(주)에서 매입해 스마트기기용 광학기기 사업 분야에서 5천130억원(3,500명 추가고용)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동국무역, 한국합섬의 공장이 있었던 지역부지를 분할해 필요한 중소기업의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함께 구 오리온 전기 부지에는 모린스가 본사를 창원에서 구미로 이전해 모바일용 강화유리를 양산하고 있으며, 과거 LG전자의 TV 모니터 사업장2010년 LG디스플레이에서 매입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1조원의 투자를 마무리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부지는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 그린에너지, 금형, 첨단의료기기, 3D, IT융복합 등 5개 집적지구로 구분해 신수종 기업 60개사에 기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메르디안솔라 앤 디스플레이(MSD) 부지에 대해서는 법원의 결정 및 채권단의 입장정리 절차가 남아있어, 절차가 마무리 되는 데로 필요한 기업의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5공단 조성완료시 까지 국내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산업 용지의 부족 문제가 매우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구 대우일렉트로닉스 부지의 성공적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의 경험을 통해 현재 구미공단 내 유휴부지를 적극활용,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기에 원하는 기업에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대기업, 구미에 있다.


 


2006년 이후 구미시의 투자유치 실적은 10조 6,232억원으로 2만5,18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중에서 LG, 삼성, 아사히글라스, 도레이첨단소재, GS칼텍스, 포스코 등 대기업의 신사업 진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LG그룹의 경우 2008년 부터 구미공단에 투자한 금액이 무려 6조 3,192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의 4조 9,100억원에 달하는 지속적인 투자와 LG이노텍의 광학산업 구미투자(5,130억원), 일본 OKI사와 LG그룹의 합작사인 루셈(770억원)의 외국인 투자지역 입주, LG전자(2,202억원)의 태양광산업 구미 진출 등 LG그룹의 차세대 전략산업의 투자가 구미에서 중점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4년간 구미에서는 LG그룹 계열사 근로자만 7천500명 이상 증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당초 베트남 진출로 인해 구미지역의 제조 공동화가 우려되었으나, 오히려 구미지역의 기술인력을 보강, 디자인, 연구, 제조기술 등 대졸자의 고용을 늘리면서 단순생산위주의 고용패턴이 다변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12월 삼성전자의 광학기기 사업이 창원에서 구미로 이전했으며, 2012년 9월에는 첨단의료기기 분야의 삼성메디슨이 경주에서 구미로 증설 이전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신수종 사업 구미 집중이 가중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도레이 첨단소재의 탄소섬유공장 준공 및 수처리 사업 진출, 포스코ESM의 2차전지 합작사 설립, PCT의 2차전지 음극재 공장 준공, LS전선의 안양공장 구미이전, 머스코 풍산, 엘링크링거 등 미주 유럽기업의 구미진출 등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 투자가 지속 되고 있다.



사회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6월 2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들러리 세우지 말라” 구미 다온숲 조각축제에 지역 예술계 뿔났다..
구미시, 첨단산업·AI 분야 미래 성장사업 국비 확보에 올인..
왕산 허위 선생 묘소 안내판 제막..
상주시, 청년 주거지원정책 홍보...실효성 제고는 과제..
한나절 산책 21] 나라꽃,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구미시가족센터, 주말 `가족사랑의 날` 운영..
김천시, 관광객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 하는 ‘소풍택시’ 도입..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17)]구평공원 물놀이장..
구미경찰서, 출근길 ‘착!한 운전’ 교통안전 캠페인..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日暮途遠 : 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