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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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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회장․윤용희)가 최근 김천지역 관내 6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3/4분기(7월~9월)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업체감경기가 전분기보다 다소 하락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일본의 엔저정책,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의 경제불안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지역기업들의 3분기 기업체감경기가 전분기보다 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하반기 들어 국내경제가 회복할 것이라는 정부와 주요기관들의 전망과는 달리 지역의 3분기 BSI는 여전히 기준치 100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들이 많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업종별으로는 섬유(87.5), 화학(85.7), 금속(81.3), 음․식료품(80.0), 목재․제지(66.7), 비금속광물(60.0)제조업 등은 기준치를 밑돌며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기․전자, 기계제조업은 각각 BSI 100.0으로 전분기 대비 기업체감경기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기업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애로요인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들은 ‘세계경기불황’(43.1%)을 첫 손에 꼽았다. 다음으로 ‘자금난’(31.9%), ‘에너지․원자재난’(18.1%), ‘엔저’(6.9%) 등을 차례로 들었다.
경기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바라는 정책과제로는 가장 많은 기업들이 ‘경기활성화(수요진작)’(53.6%)를 꼽은데 이어 ‘자금난 해소 지원’(19.5%), ‘인력난 해소 지원’(14.6%), ‘해외 충격요인의 국내파급 최소화’(7.3%), ‘규제완화’(2.5%)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타’ 2.5%>
김천상의 관계자는 “당초 기대와 달리 대외 경제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던 하반기에도 뚜렷한 회복세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며 “지역 기업의 채산성 악화와 성장동력 약화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추가적인 지원정책과 함께 기업경쟁력 확보와 내수활성화를 위해 모든 경제주체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