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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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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원 전>
경상북도는 3일 벌재(경북 문경∼충북 단양)에서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마루금은 지도상에 능선을 따라 그은 선으로서 능선의 지도상 표시이다. 산줄기를 이은 선(산경표를 위하여(93년 조필석)에서 처음 사용했다.
준공식에는 최종원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현수 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 이시하, 고우현, 이경임 도의원, 탁대학 문경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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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후 |
이로써 일제 강점기인 1930년에 끊어진 벌재구간(문경시 동로면 )의 백두대간이 83년 만에 연결돼 민족정기를 회복하게 됐다.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복원 사업은 일제에 의해 단절된 백두대간을 친환경적인 터널로 연결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야생동물의 이동통로를 확보하는 등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벌재는 문경시와 충북 단양군을 연결하는 국도 59호선에 위치한 고개로서 일제강점기인 1930년 도로개설로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끊어졌으며, 벌재의 백두대간 마루금 복원사업은 이화령(충북 괴산)과 육십령(전북 장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시민단체·환경·야생동물·산림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2012년 4월에 착공한 복원 사업 구간에는 친환경 터널(연장 52m, 폭 16m, 높이 12m)을 설치하고 그 위에 흙을 쌓아(해발 647m) 지형복원 공사를 지난해 마무리했다. 또 올들어 소나무 등 자생식물을 식재해 야생동물이 이동하는 생태통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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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후 |
최종원 환경해양산림 국장은 “벌재지역의 백두대간 마루금 복원사업은 생태축복원은 물론이고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상주시 화남면의 비재 등 도내의 끊어진 백두대간 마루금을 연차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