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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여름! 모기와의 전쟁 시작

한용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14일
한용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검진센터)지부 건강증진의원장
ⓒ 경북문화신문

고요한 여름밤을 깨우는 섬뜩한 소리. 다름 아닌 모기 소리다. 모기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잠에서 깨는 일은 누구나 경험해본 흔한 일이다. 물리면 피부가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오래가기까지 하니 모기는 ‘여름의 불청객’이란 오명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작고 눈에 잘 뛰지도 않는 모기를 일일이 손으로 잡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화학성분이 가득한 살충제를 사용하자니 어린 자녀들이나 비염이 있는 가족의 건강에 안 좋을까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인체에 해가 없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모기를 쫒거나 다양한 모기 기피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어디 없을까?


 


▶모기의 습성을 배워라


기본적으로 모기가 좋아하지 않는 환경으로 실내를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집 근처 풀숲이나 웅덩이의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고, 집안의 싱크대나 화장실 등 물기가 많은 곳은 마른 수건으로 닦는 등 건조하게 유지하자. 모기는 푸른색, 보라색, 검은색 등 진한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집 안에 있을 때는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땀 냄새를 좋아하므로 자기 전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도 모기에 덜 물리는데 도움이 된다. 주로 실내의 벽에 붙어 휴식을 취하는 모기의 습성을 기억하고 잘 때는 가급적 벽에서 멀리 떨어져 자는 것도 모기를 피하는 지름길이다.


 


▶모기가 싫어하는 화초는 바로 이것!


로즈제라늄의 별명은 ‘모기 쫒는 풀’이다. 상큼한 레몬 향을 모기가 싫어하기 때문이다. 라벤더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방충제로 사람 받아온 화초다. 창틀이나 침대 옆 탁자에 라벤더 화분을 올려두면 집 안으로 들어오는 모기의 수를 줄일 수 있다.


또 모기에 물렸을 때 라벤더 원액을 발라주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시트로넬라와 페니로열민트는 특유의 향이 있어 모기를 쫒는다.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어보자.


직접 만드는 모기 기피제는 모기의 접근을 막는 용도로 쓰인다. 증류수 100mg에 시트로넬라, 유칼립투스, 레몬그라스 에센셜오일 등 벌레가 싫어하는 대표적인 성분을 각 10방울 정도씩 섞어 사용한다. 숯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를 액화해 6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독성과 유해 물질을 제거해 만드는 증류목초액을 모기가 자주 다니는 창틀, 방문, 침대 모서리 등에 놓아두면 천연 모기향 역할을 한다. 오렌지 껍질을 바짝 말려 불을 붙여 태우면 껍질에 있는 살충 성분이 연기를 타고 퍼지면서 모기를 쫓는 효과를 내다. 토마토 속에 있는 토마틴 성분은 모기가 싫어하므로 토마토 즙을 우유팩에 담아 놓아두는 것도 모기를 쫓는 효과가 있다. 계피를 잘게 잘라 물에 넣고 끓인 뒤 틈날 때마다 뿌려주는 것도 좋다.


 


▶야외에선 모기 기피제 어떻게 사용할까


야외에서 많이 사용되는 모기 기피제란 모기를 죽이는 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나 옷에 뿌렸을 경우 모기가 무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밴드, 스프레이 등의 형태로 사용하기 쉬워 인기가 많다. 문론 주의할 점도 있다. 각 성분과 농도에 따라 지속시간과 사용방법이 달라 사용 전 반드시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단시간의 야외 활동에는 낮은 농도의 제품을 선택해 반복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눈이나 입 주위, 상처 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에는 바르지 않도록 조심하자. 외출에는 돌아오면 피부를 비누와 물로 씻고, 입고 갔던 옷가지를 세탁해야 한다. 가급적 옷 안쪽에는 사용하지 말고, 밀폐된 장소에서도 사용하지 않는다. 모기 기피제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은 사용이 허가된 것이지만, 간혹 어린이나 호흡기 질환자에게 재채기나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에는 비눗물로 씻고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용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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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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