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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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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중앙언론이 국회의원이 경찰 폭행 의혹과 관련 최초 보도를 한 15일 밤늦게 본지는 멕시코를 방문 중인 김태환 국회의원과 두차례에 걸쳐 사실확인을 요구 했다.
김의원은 이날 경찰 폭행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완강하게 부인했다. 두 번째 통화에서도 김의원은 본지에 대해 사실이 전혀 아니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16일 김태환 의원측은 허위보도를 한 특정 언론을 주목하고,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허위기사를 쓰고 이를 보도한다면 언론으로서 역할을 스스로 내팽개치는 처사라면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김의원측은 경찰 폭행 의혹 보도와 관련 김의원은 무관함을 분명히 밝혔지만, 일부 언론이 마치 김의원이 경찰 간부를 폭행한 것처럼 보도했다면서 이는 왜곡, 허위보도라고 규정했다.
김의원측은 특히 “허위보도는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국회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키는 행위이며, 동시에 국민에게 왜곡된 사실을 전달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면서 “ 김태환 의원은 경찰 간부를 폭행한 사실이 없고, 허위보도를 통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언론사에 대해서는 정정및 사과보도를 강력이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해당 언론사와 기자 등에게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의원측 관계자는 “당일 식사 자리에는 여야 의원과 경찰청 간부, 국회 사무처 직원등 10여명이 함께 했다”고 밝히고 “ 야당 의원이 함께 한 자리에서 여당 국회의원의 경찰청 고위간부를 폭행했다면 여야가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묵과되었겠느냐”고 주장했다.
모 방송은 또 18일 “경찰청 모 국장이 식당 종업원에게 팁 명목으로 현금을 건넸고, 직위에 걸맞지 않게 오버해서 큰 소리로 혼내줄 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구미경실련은 17일 성명을 통해 특정 언론사를 실명으로 거론하면서 항의하는게 정치인으로선 이례적인데다가 동석한 민주당 국회의원의 증언이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봐서 빰을 때린 것은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고함을 지르는 수준의 상황이었던 것은 경찰청의 15일 해명에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또 “사실이라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분명하고 진정성 있는 해명을 즉각 발표하고 하루 빨리 사태를 진정시켜 구미시와 시민들의 명예를 더 이상 실추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불산사태로 서울 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청소년들에게조차 구미시 이미지가 좋지 않다면서 지방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겐 국격 못지 않게 시격도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구미시민들 역시 지역사회와 자신의 품격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