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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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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홍 시인(경북문화신문 편집국장)이 한국 대표시인과 미국대표 시인들의 시를 소개한 시집 <한미 현대시 BRIDGING THE WATERS>에 두편의 시를 상재했다.
시집 <한미 현대시>에는 35명의 미국 시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 15명은 순수한 미국시인들이며, 나머지 시인은 부모세대가 이민을 왔거나 시인들 자신이 미국에 국적을 둔 국제적인 시인들이다. 한국시인으로는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경홍 시인은 시집에서 <만남><꽃 앞에서> 등 2편을 선 보였다.
1994년 시인과 소설가로 등단한 김경홍 시인은 시집 <사계의 바다> <인동꽃 반지><그리운 것들은 길위에서 그립다>등을 출간했다.
<만남>
만남만이 사랑은 아닙니다/ 어떤 꽃은 멀리서 바라볼 때 / 꽃다운 꽃인 것처럼 우리의 사랑은/ 멀리서 바라볼 때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만남만이 사랑은 아닙니다/ 멀리서 바라보아야 우리의 사랑은 / 꽃 처럼 아름답고/ 꽃처럼 아름다워야 사랑은 오래 남습니다
<꽃 앞에서>
꽃이 필 때 영영 피어 있기를 바라지 마라/ 꽃이 질 때 / 아쉬워하지도 마라/ 내 곁을 떠난 그대/ 내게로 돌아오고/ 내 곁에 있는 그대/ 때가 되면 떠난다/.........
그대여 꽃이 피어 있을 때 / 피어 있는 꽃에 집착하지 마라
, (100磊力茄)
11/09 22:4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