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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대통령상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23일
경북과학고등학교 1학년 우진택 학생
ⓒ 경북문화신문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송상헌) 1학년 우진택 학생(지도교사 김주완) 교과서마다 달라요-물속 물체 허상 위치 관찰 장치라는 학습용품 작품이 제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은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지난 1987년 이후 무려 26년 만에 획득한 것으로 경북 발명교육 사상 최고의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는 올해로 제35회를 맞이해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발명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통령상은 그 중에서 가장 우수한 1개의 작품에만 수여되는 상이다.


대통령상 이외에도, 경상북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참가한 301개의 작품 중 총 15개의 작품에만 수여되는 금상에 3명이 수상했다.


또 은상 10명, 동상 7명 등 참가자 21명 전원이 입상해 전국 17개 시ㆍ도 중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광도 함께 누리게 됐다.


우진택 학생은 물 속 물체의 허상 위치를 직접 관찰하고 입사각과 굴절각을 측정해 보며 학생들이 쉽게 개념을 익힐 수 있게 한 작품을 출품해 여러 교과서마다 물 속 물체 허상의 위치를 달리 표현하여 생길 수 있는 굴절에 대한 착오개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발명품을 통해 물 속 물체의 상이 물체의 수직위에 있음을 증명하는 실험, 비스듬히 볼수록 상이 더 떠올라 보임을 증명하는 실험, 임의 각도에 대한 상의 위치 관찰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구미초등학교(교장 김태진) 6학년 장태환 학생(지도교사 김정영)의 발명품 물주기 편리한 높이 조절 화분 받침은 난 화분의 물 낭비와 물에 의한 전염병을 해소하며 부가적으로 난 화분의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만든 작품이며, 구미 광평중학교(교장 박대훈) 1학년 김세윤 학생(지도교사 손아영)의 발명품 옷정리가 편리한 서랍장은 태엽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하여 서랍장에서 옷의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옷정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작품이다.


또 의성 안평초등학교(교장 이재영) 6학년 박정빈 학생(지도교사 한주헌)의 발명품 버려지는 PP캡을 활용한 리필용기 원터치정량조절장치는 생활속에서 버려지는 PP캡을 재활용하여 별도의 정량 측정없이 합성세제 리필용기에 바로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작품이다.


대통령상 수상 작품을 지도한 김주완 교사는 "학생의 학습활동에서의 어려운 점을 발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탐구와 고민으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과학발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경북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발명교실 및 학교 발명반 활동의 활성화, 발명교육연구회 지원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학생들의 발명 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상 작품들은 오는 8월 13일(화)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8월 14일(수)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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