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들성지에서 김천방면 9키로미터 지점인 김천시 남면 오봉리 한 농가의 밭에 최근들어 고구마꽃이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예로부터 고구마 꽃은 온대 기후인 우리나라에서는 1백년에 한번 핀다고 할 만큼 희귀한 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광복을 맞은 1945년과 6.25가 휴전된 1953년, 남북공동성명 발표가 있던 1970년에는 고구마 꽃이 피어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이처럼 고구마 꽃은 100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희귀한 꽃으로서 ‘행운’을 상징해 왔다.
고구마 꽃이 피어 화제가 되고 있는 남면 오봉리 농가의 밭은 행정구역상으로는 김천이지만 생활권이 구미에 속해 있어 구미와 김천에 행운을 가져다 줄 길조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고구마 꽃이 피었다는 뉴스가 심심챦게 전해지고 있다. 고구마 꽃은 열대나 아열대 기후에서는 잘 피지만 온대 기후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지구 온난화와 잦은 기상이변으로 등으로 온대기후 지역인 우리나라가 섭씨 30도 이상이 지속되는 열대나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바뀌면서 고구마꽃이 곧잘 피고 있다는 것이 관련 학계의 분석이다.
구미에도 행운의 꽃이..........
07/31 14:0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