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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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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자비사는 백중(음력7월15일)기도를 기념해 8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불설대목련경’을 공개한다.
자비사에 소장된 ‘불설대목련경’은 1654년 경북 청도군 구룡산 수암사에서 간행된 불경으로 효도에 관해 설한 불교 경전으로 ‘목련경’ 또는 ‘대목건련경’이라도 한다.
자비사 정신 주지스님은 목련경에 대해 “고려시대부터 효도의 경전으로 널리 독송되었는데 우리나라에 유포된 대표적인 위경이다”며“중국에서 우란분경을 원본으로 해 목건련(목련존자)의 효행에 다른 불제자의 효행을 더해서 만든 위경으로 송나라 때 법천삼장이 한문으로 번역했다”고 설명했다.
정신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목련존자가 아귀도에 떨어진 어머니를 구한 일화처럼 요즈음처럼 부모에 대한 효도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에 되새겨볼만하다”며 “우란분절을 계기로 스스로 절대로 악도에 떨어지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돌보고 더불어 돌아가신 부모님만이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들은 돌아가신 후에 후회하지 말고 살아생전에 효도하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자비사 정신 주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