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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탐방1-핑크하트합창단>> 평균나이 75, “노래로 활기찬 노년 즐겨요”

안정분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29일
ⓒ 경북문화신문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수줍은 새색시마냥 오른쪽 왼쪽으로 몸을 살짝 살짝 움직여가며 노래에 집중하고 있다. 집에서는 누구의 할머니일 테지만 이곳에서 활동적인 핑크하트 합창단원이다. 공연이 있는 날이면 한 달 전부터 매일 이곳에 모여 함께 연습을 한다.

 

꾸준히 자선공연 펼쳐

“집에 있으면 몸이 가라앉지만 무대에 서면 나아진다”는 핑크하트 합창단원들. 허리디스크수술, 관절수술 등 수술환자가 많은데도 무대에 서면 아픈 것도 다 잊게 된다고 단원들은 입을 모은다. 모두들 무대에서 박수 받고 칭찬 받을 때 그렇게 보람되고 행복할 수가 없단다.

69세~82세까지 평균나이 75세인 노래를 좋아하는 여성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핑크하트 합창단원들은 2009년 결성돼 지금까지 지역축제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꾸준한 자선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작년 100회 기념공연에 이어 지금까지 152회 공연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갈고 닦아 실력 완성

합창단원들은 2009년부터 한 달에 4회 이상 공연, 공연마다 5~6곡씩 최신곡 위주로 불러오고  있다. 처음엔 며칠 동안 연습해야 한곡을 완성했었는데 이젠 1~2시간이면 완성된단다. 그동안 갈고 닦아 어느 정도 실력이 완성됐기 때문.

‘춤추는 밤’, ‘즐거운인생’, ‘두바퀴’, ‘배꼽사랑’, ‘검정고무신, ’부초‘ 등 152회 공연동안 200여곡을 불러왔다.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곡은 합창단원들이 특히 아끼는 곡. 특별한 행사에서만 부르는 숨겨놓은 곡이라고 단원들은 귀띔한다.




내년 200회 공연 잔치할 것

핑크하트 결성부터 단원들을 이끌고 있는 전일임(79세) 단장은 지휘자로서 지도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 단장은 1999년부터 금오사회복지관에서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해 2004 구미시니어클럽의 ‘짠짜라’ 봉사합창단, 핑크합창단 등에서 노래와 함께 인생을 즐기고 있다.

2000년부터 목디스크로 오른쪽 손목에 무리가 와 왼손으로 지휘를 하고 있는 전 단장은 42kg의 왜소한 체구인데도 신명나게 지휘하며 합창단원들을 이끌고 있다. “허리디스크수술, 손목수술, 골다공증, 오금수술 등으로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데, 무대에 서는 것이 누워 있는 것보다 나아요. "

“지휘 후계자를 내세우지 못해 걱정이 된다"는 전 단장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200회 공연 기념으로 잔치를 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안정분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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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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