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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지역 고압송전선 전자파 위험 상시 노출, 건강 위협 심각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29일
민주당 장하나 의원, 한전 송전선로 전자파 노출 조사 보고서 최초 공개
ⓒ 경북문화신문

밀양 지역에 고압 송전선이 건설될 경우 지역주민들이 전자파 위험에 상시 노출되는 등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한국전력공사 송변건설처로부터 입수해 최초 공개한 가공 송전선로 전자계 노출량 조사 연구 보고서 (이하 『한전 보고서』)에 따르면 765kV 송전선로로부터 80m 이내에 거주할 경우 어린이 백혈병 발병률이 3.8배 높아지는 3mG(밀리 가우스)의 전자파에 연중 상시 노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전 보고서는 한국전력이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 대한전기학회에 용역을 발해 2010년 보고받은 것이다. 당시 연구팀은 송전선로의 지역별 점유율을 기준으로 전국 242개소를 선정해 154kV, 345kV, 765kV 송전선로 대상으로 전자계 노출량을 측정해 연평균 노출량을 추정한 것이다.


특히 송전용량이 높은 송전선로일수록 전자파로 인한 위험범위가 넓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mG의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소아백혈병 유발률이 3.8배 높아진다는 페이칭(Feychting) 보고서(1993)와 2배 높아진다는 그린랜드(Greenland) 보고서(2000)를 위험기준으로 할 경우, 765kV 송전선로는 80m이내 전구역이 3mG 이상의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으로 측정됐다. 345kV의 경우는 40m이내, 154kV의 경우 20m이내가 3mG이상의 전자파에 노출된다. 765kV 송전선로의 경우 80m이내까지는 전자파 위험지대라는 뜻이다.


또 765kV 송전선로 38개소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80m에서 평균 3.6mG의 전자파가 측정되었으며, 345kV 송전선로 83개소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40m에서 평균 4.0mG의 전자파가 측정됐다. 이와함께 154kV 송전선로 121개소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20m에서 평균 3.3mG의 전자파가 측정도했다.


측정치를 바탕으로 1년간 평균적으로 노출되는 전자파량을 계산한 결과 765kV의 경우 80m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의 경우 하루 동안 3.7mG의 전자파에 365일 동안 노출되며, 345kV의 경우 40m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의 경우 하루 동안 3.8mG의 전자파에 365일 동안 노출되고, 154kV의 경우 20m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의 경우 하루 동안 2.9mG의 전자파에 365일 동안 노출된다.


특히 송전선로는 송전선로의 부하량, 측정지점의 지형조건, 송전선로의 높이 등에 따라 전자파 발생량이 달라짐에도 불구하고 80m 지점 떨어진 곳에서도 상당수 지점이 선진국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80m 떨어진 지점에 765kV 송전선로를 설치할 경우 100개 지점 중 87개 지점은 스웨덴 안전기준을 초과했고, 43개 지점은 네덜란드 기준을 초과했다.


345kV 송전선로를 설치할 경우 100개 지점 중 22개 지점이 스웨덴 안전기준을 초과했고, 5개 지점이 네덜란드 안전기준을 초과했다.


또 154kV 송전선로를 설치할 경우 100개 지점 중 19개 지점이 스웨덴 안전기준을 초과했고, 6개 지점이 네덜란드 안전기준을 초과했다.


반면 80m 지점에선 모든 선로가 스위스와 이스라엘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그러나 765kV의 경우 60m 지점에서 10%, 40m 지점에서 26%가 이탈리아와 스위스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들의 경우 사전예방주의 원칙에 따라 전자파를 관리하고 있다. 스웨덴은 2mG를, 네덜란드는 4mG를 스위스와 이스라엘은 10mG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일시적 충격의 수치를 의미하는 국제비전리방사선 보호위원회 권고기준인 833mG를 적용하고 있다.


장하나 의원은 “최근 4년간 약 460개의 송전탑이 세워졌고, 2015년까지 3천621개의 송전탑이 세워지는 만큼 그 누구도 송전선로 설치로 인한 전자파로부터 안전할 수 없으며, 산업계에서 정한 833mG라는 전자파 노출기준은 스위스의 414배, 네덜란드의 108배,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83배에 이르는 비정상적인 수준인만큼 우리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장의원은 또 “밀양송전탑 투쟁에서 알 수 있듯이 대기업의 저렴한 전기요금을 위해 원자력발전소를 만들어 국민들을 방사능위험으로 내몰고 시골노인들을 전자파 위험으로 내모는 정책은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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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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