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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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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와 급커브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고, 차선 오인으로 인한 역주행 등으로 이용이 불편했던 경북 봉화군 소천면 소재 현동교차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차로로 건설될 전망이다.
현동교차로는 국도31호선과 국도36호선, 소천면 진입로 및 구 국도31호선이 교차하는 평면 4지 교차로로서 노루재터널 하부의 경우 경사가 급하고 활처럼 휘어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 또 이용자가 중앙차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등 많은 위험과 불편이 있는 곳이다.
이에대해 소천면 주민들은 부산 지방국토관리청과 봉화군에 현동교차로의 구조를 개선하고 안전대책 수립을 요구했으나, 해당 기관에서는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했으나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소천~도계1 국도건설공사를 추진하려하자 지난 4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국민권익위는 민원인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봉화군의 입장을 조율,지난 7월 26일 오전 11시 소천면사무소에서 소천면 주민들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경상북도 봉화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신영기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해 현동교차로 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현동교차로 구조개선에 대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 국가가 인증한 공인된 교통전문기관에 회전교차로 설치가능여부, 회전교차로의 안전성 등의 검토를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현동교차로를 설치키로 하고 ▲ 신설 국도31호선에서 울진방향과 소천면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한 도로(현동램프-E)와 소천면 진입도로 일부구간을 확장해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 ▲ 겨울철 빙판길 사고 방지를 위해 현동램프-E에 미끄럼방지시설(그루빙 등)을 설치하고 안내표지판, 시선 유도봉 등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키로 하고, 봉화군은 ▲ 소천~도계1 국도건설공사와 관련된 행정절차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