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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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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극심한 가운데 바다와 강, 계곡으로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물놀이사고’에 대한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물놀이사고’ 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시기이다. 소방방재청이 최근 발표한 ‘8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에서도 최근 5년(2008~2012년)간 물놀이사고 피해자 358명 중 68%에 해당하는 243명은 이 시기 사고를 당했다.
물놀이 사고 발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과 더불어 중요한 부분이 사고 대응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행하는 것이다. 특히 물놀이사고 발생 시 급한 마음에 무작정 물에 뛰어들어 구조를 시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사고자는 물론 구조자의 생명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소리쳐 주변에 알리고 신고한다. 또 무조건 뛰어들기 보다는 주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내 구명환, 구명로프를 사용하거나 인명구조함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페트병, 튜브, 스티로폼 등 주변의 물에 뜨는 물체를 던져준 후 막대나 밧줄을 이용해 구조하는 것이 안전하다.
관계자는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비상상황 시에는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기보다는 주변 사람들과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