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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 용선대회 8월 개최 건강 위협, 시기조정 여론 대세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06일
구미경실련> 남조류는 간질환 유발 독성물질, 남조류 증식 최고조기인 8월 개최 어불성설
ⓒ 경북문화신문

<사진 설명/ 지난 해 8월 구미 낙동강에서 열린 제1회 용선대회> 


6월부터 시작된 녹조로 낙동강이 홍역을 치루는 가운데 구미경실련이 구미시 낙동강 용선대회를 녹조 발생 이전인 4월말이나 5월로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카누 같은 배의 앞부분에 용머리를 설치한 용선(龍船) 대회는 중국에서 유래한 수상 레저 스포츠로써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 체육회와 경북카누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낙동강 구미대교 구간에서 열리는 ‘2013 구미 낙동강 용선대회’는 지난 해에 이어 2회째인 올해 역시 8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대회에는 구미사랑부 27팀(27개 읍․면․동), 노사화합부 20팀, 대학부(특별출연) 등 1천여명(1팀=17명)이 출전한다.


구미경실련은 이와 관련 장마가 끝나는 8월초부터 10월까지를 남조류가 대량 증식하는 최적기라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는 녹조를 발생시키는 남조류를 간암등 간 질환을 유발시키는 독성물질로 지정했고, 직접 마시지 않더라도 물고기나 물놀이를 통해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힌 점에 주목하고, 낙동강에서 8월에 열리는 용선대회는 녹조 발생 여부를 떠나 매우 부적절한 행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경실련은 또 “지난해 정부 내부 자료에서도 4대강 보 때문에 녹조가 발생한다며 비상 방류로는 턱도 없고, 최적의 대안으로 수문을 상시 개방해야 한다는 것을 제시했다.”면서 “ 이는 수십조 원을 쏟아부은 4대강 보가 필요 없다는 소리에 가깝다.”는 정부 스스로의 지적처럼 보를 상시 개방하거나 철거하지 않는 한 녹조 발생이 줄어들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8월의 낙동강 용선대회는 반드시 조정되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조근래 사무국장은 “ 이 문제와 관련해 구미시가 특히 고려해야 할 점은 도리와 순리의 행정”이라면서 “ 지금 대구시민과 언론은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녹조에 민감한 상황에서 독성 남조류 증식 최고조기인 8월에 개최하는 구미시의 낙동강 용선대회는 1991년의 구미공단 낙동강 페놀사태를 시발로 수차례 낙동강 대형 수질오염사태 발생 지역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라”고 밝혔다.


조국장은 또 “ 도리가 아닌 것은 고쳐나감으로써 ‘시민여론과 싸우지 않는’ 순리행정이야말로 시민들을 편안하게 하는 위민행정”이라면서 “ 자리가 바르지 않으면 앉지 말라고 했다는 공자의 말을 돌아보면서 울산광역시의 고래축제에 통합된 태화강 용선대회처럼 4월 말이나 5월로 변경하기 바란다.”고 대회시기 조정을 거듭 촉구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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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입니다  화이팅
08/08 00:02   삭제
시민
언론이 같이 해 주십시요. 반드시 막을 수 있게요
08/07 07:4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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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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