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시가 오는 24일 낙동강 용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갈수록 녹조가 확산되면서 대회를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구미보의 경우 이달 들어 남조류의 세포수가 ㎖당 7544개로 늘어나는 등 이미 조류 경보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조류 경보는 남조류 세포수가 mL당 5000개 이상일 때 발령한다.
서울시는 지난 해 한강에 녹조가 극심해지자, 같은 해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6회 서울특별시장배 장애인수상스키대회를 취소해 달라고 권고했고, 주최측은 이를 받아들여 녹조 상황이 누그러진 9월2일로 대회 일정을 연기해 실시했다.
구미경실련은 최근 낙동강 용선대회와 관련 녹조 발생기에 대회를 여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정이라고 지적하면서 대회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내년부터는 대회 개최 시기를 4~5월이나 다른 시기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