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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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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4일 낙동강에서 개최키로 했던 제2회 전국 낙동강 용선대회를 일정 변경 없이 장소를 금오 저수지로 변경해 실시키로 했다.
이달 들어 남조류의 세포수가 ㎖당 7544개로 늘어나는 등 낙동보가 이미 조류 경보 단계에 진입하자, 구미경실련은 대회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내년부터는 대회 개최 시기를 4~5월이나 다른 시기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8월 24일에 낙동강에서 용선대회를 개최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일자, 시는 다각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검토 결과 당초 개최하기로 한 8월 24일에서 9월로 연기를 해도 녹조문제가 해소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개최장소는 변경하되 개최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하기로 하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따라 시는 적합한 장소로 금오저수지를 선택했다. 만수 상태여서 호조건인데다 금오산 등산로의 테크와 금오저수지를 즐겨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주차문제의 경우 대 주차장을 적극 활용할 경우 해소될 수 있고, 오전 10시에 시작, 오후 3시에 종료키로 한 당초의 시간 계획을 변경, 오찬 후인 1시경에 시작해서 오후 6시를 전후해 행사를 종료할 경우 오찬에 따른 쓰레기 문제 등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 텐트 대신 파라솔을 이용해 그늘막을 활용하고, 행사 이전 7일 동안 팔각정에서 연습을 할 경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 행사 참여 인원과 관람인원이 일시에 몰릴 경우 안전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