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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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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난과 이공계 기피현상이 극심한 가운데 이공계 출신 여성들이 자신만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창업에 성공,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남들이 기피하는 이공계를 선택하고 창업으로 당당하게 자아를 실현하고 있는 엘에스비 이산홍(44세) 대표를 만나보았다.
이공계 출신 여성 3명이 교육컨텐츠 개발
이 대표는 올해 창업 2년차로 이공계 출신 후배 배수정(금오공대 전자공학 졸)씨와 동생 이일락(금오공대 건축학과 졸)씨와 함께 교육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이 성공적인 창업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죠. 남자들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대표는 “지금도 주위 사람들로부터 언제까지 투자를 해야 하냐고 구박(?)을 받는다”고 말한다.(웃음)
“구미청년CEO과정 지원이 창업의 계기가 되었다”는 이 대표는 구미청년CEO과정 1기로 창업을 시작했다.
수학교재, 쌍방향 통신 가능한 피아노 특허 출원
지금까지 마인드맵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수학교재인 ‘나샘 개념어맵 수학’과 악보를 볼 수 없어도 쉽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피아노’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피아노는 ‘2012 대구 경북 실전창업리그’ 제조업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얼마 전에는 중국 베이징의 악기전시회 바이어가 관심을 가져오기도 했다.
특히, 이 피아노는 1대 다수의 수업이 가능한 것으로 어린이나 노인들이 저렴하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고, 바로 연주할 수 있는 실용음악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STEAM교육의 중요성 강조
이 대표가 교육컨텐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동안 육아와 함께 과외, 공부방 운영 등의 경험이 뒷받침되었기 때문. “요즘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기만 해요. 아이들도 학원만 갔다 오면 공부한 것으로 생각하는 거죠.”하지만 이 대표는 “한자의 익힐 습(習) 글자를 보면 백번의 날개 짓을 해야 비로소 날 수 있는 것처럼 공부도 스스로 익혀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배워서 익히고 더 나아지는 것이 엘에스비(LSB: Learning Study Better)의 의미이다.
나샘 개념어맵 수학교재도 이런 엘에스비의 원리로 만들어졌다. 최근 개정된 스토리텔링 수학교과처럼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배워서 스스로 익히고 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그래서인지 출판사나 학원 등에서 의뢰가 온다고 한다.
과학과 기술, 수학과 예술 등이 합쳐진 융합교육인 STEAM교육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는 이 대표는 연극에 과학을 접목한 과학연극을 기획하기도 했다.
회사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싶어
구미여고, 금오공대 컴퓨터공학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제어계측 석사학위를 받은 이 대표는 현재 대구 폴리텍 대학(전기과)에서 시간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대학 시간강사와 프로그램(장비) 개발을 해서 회사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 대표는 “지금으로선 회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램이다”고 전한다.
현재 스토리텔링 과학을 만드는 중이라는 그는 "‘사람을 향한 기술’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사람을 향한 기술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할 것이다" 고 밝혔다.
훌륭한 여성!!!
참으로 대단합니다
12/04 05:5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