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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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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1년 4월 16일은 구미시 도량동민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날이었다. 2011년 1월 26일 <읍면동 찾아가는 저예산 정책 발굴 탐사활동> 두 번째 순서로 구미결실련이 <도량1동-2동 사이 북봉산 줄기를 도심형 삼림욕장으로 활용하자>는 정책제안을 하자, 남유진 시장이 구미경실련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지역을 답사했다>
구미시가 녹색운동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시가 다양한 여론을 수렴한 가운데 시민 참여 중심으로 녹색운동을 전개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2미터 높이의 시멘트 옹벽담장이 존치되면서 주변 경관을 해치고, 시민들에게 심리적 거리감과 이질감을 압박했던 구미시청 철문과 옹벽담장을 허물기로 한 결정은 녹색운동 전개에 대한 구미시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러한 의지는 2007년, 시민참여형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으로 전개됐고, 이 운동은 그동안 구미경실련 등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주창해 온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한 녹색 구미 가꾸기 염원과 정비례하면서 더욱 더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실례로 구미경실련은 2011년 4월, <도량1동-2동 사이 북봉산 줄기를 도심형 삼림욕장으로 활용하자>는 정책 제안을 제시하자, 그해 4월 16일 남유진 시장은 경실련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해당지역 답사에 나서면서 녹색운동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 했다.
이처럼 시민과 머리를 맞댄 가운데 결실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봉곡~지산 간, 지산~문성 간 6차선 대로에 녹색환경의 중앙분리대를 조성한 것이었다.
시는 또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종착역을 (가칭) 구미숲 조성에 두기로 했다. 이는 고아읍 강정지구의 약 260만평방 미터(약 76만6천평)에 수목원,3.2키로미터의 수변 경관림, 아토피 치유의 숲, 잔디 공연장등을 반영토록 해야 하고, 제2의 금오산을 만든다는 원대한 꿈을 모아 범시민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한 구미경실련의 입장과 일맥상통하고 있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또 구미경실련등이 제안하고 있는 구미 공단을 담쟁이 공단으로, 유아 체험의 숲 조성 ,금오공고를 녹색학교로 만들어 시민공원으로 활용하자는 구미경실련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지금까지 진행해 온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지구의 온난화로 갈수록 녹색운동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에서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위시한 녹색운동과 시민 및 시민단체의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윈윈으로 이어지면서 구미시를 녹색운동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운동은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 구미라는 상징성과 맞물리면서 전국 지자체로부터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