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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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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7월초로 예정됐던 구미철도 CY 재개가 이르면 이달 말경 가시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CY 소재지인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진입로 확장 등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마련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 해결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경북도와 구미시가 마련해야 한다는 국토교통부의 요구에 대해 국가 소유라는 점을 들어 난색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1일, 폐쇄 조치된 약목 보수기지 CY를 재가동하기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칠곡군은 약목면에서 ‘ 고속철도 약목 보수기지의 철도 CY 재가동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물류기지로서의 제 기능을 갖춘 합법적 운영, 대형차량의 원활한 통행 및 교통사고 예방, 주변도로 여건 개선, 국책사업으로 건설된 영남내륙화물기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6월 24일에는 이우석 부군수가 직접 국토교통부의 관련부서를 방문, 지역민심을 전달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대한 대책 등을 건의 했다.
또 지난 4월 백선기 군수는 칠곡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약목철도 CY는 고속철도 보수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Yj CY로 사용하는 것은 애초에 불법시설인 데다 진,출입로 시설이 미비해 사고의 위험이 높고, CY 인근의 교통장애와 소음, 진동 등으로 주민생활 불편이 심각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백 군수는 그러나 군은 약목철도CY 재가동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반대하지만 국유지인 약목철도CY에 대한 중앙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도시계획시설변경과 지역민의 교통 안전대책을 확보하기 위한 진▪출입로 개설, 약목철도CY 명칭 변경 등 각종 문제점을 개선한 뒤에 재가동해도 늦지 않을 것이므로 이 같은 전제조건들이 선행된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지역구 의원인 김학희 의원(현 칠곡군 의회 의장)은 지난해 12월 제179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을 통해 “약목 보수기지가 원래 목적과 다르게 운영되면서 차량소음과 컨테이너 운반차량으로 인해 도로의 파손이 심각한데다 북삼교과 주변 진입도로의 교통소통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대안마련 절실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구미 시민들은 대통령이 직접 재개지시를 를 했고, 약목철도가 국유지인 만큼 민원 해결을 위한 예산을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013년 6월 17일 재개를 최종 결정하고 이 같은 사실을 구미시에 전화 통보해 왔다.
이에따라 철도공사가 철도 시설관리공단에 국유지 사용신청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설보수 등 정비 후 7월초에 재개할 예정이었다.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위치한 구미철도CY는 부지 2만8,632㎡에 연 9만6천TEU를 처리 할 수 있는 시설이다.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5년 2월 1일부터 운행하다가 2012년 5월 7일 전면 중단됐다.
그동안 구미시와 상공회의소는 구미철도CY 재개를 위해 공문과 방문 등을 통해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건의해 왔다. 특히 지역의 김태환 국회의원과 심학봉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