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국민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인프라 확충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31일
경북지방경찰청. 민 ․ 학 ․ 관 합동 대토론회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29일 구미시 송정동 소재 상공회의소에서 국민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인프라 확충 민 ․ 학 ․ 관 합동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귀찬 청장 등 경찰 80명과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 주민 180여명, 남유진 구미시장, 자치단체 관계공무원, 이영우 경북교육청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이성용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교수 등 주민·학계·교육청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지역 주민과 학원 ․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치안인프라의 현주소를 재조명 해보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안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윤우석 계명대학교 교수가 경찰에서 선정한‘성폭력예방 특별관리구역(경북지역 5개시, 6개소)’대상으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한 환경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CPTED 기법은 도시지역의 환경설계를 범죄예방 및 방어적으로 구성함으로써 범죄발생을 차단하고 범죄두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한 범죄예방기법 및 전략이다.


1971년 미국의 Jeffery라는 학자의 저서에서 등장하였고 현재 영국,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범죄예방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2005년 CPTED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 부천시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실시를 한 바 있고, 현재 중앙정부, 지자체 등과 다양한 방법으로 CPTED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CPTED의 구성원리는 외부침입에 대한 감시기능을 확대한 ①자연적 감시(조명․조경 등), 외부인과 부적절한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는 ②접근통제(방범창, 출입구의 최소화),


주민들의 사적 공간에 대한 책임의식과 소유의식을 증대하는 ③영역성 강화(울타리․펜스 설치), 자연감시와 접근통제의 기능을 확대하는 ④활동의 활성화(놀이터, 체육시설 설치), 안전하게 설계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⑤유지관리(파손의 즉시보수, 청결유지)가 있다.


윤우석교수는 지난 4월과 5월 두달간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연구 용역을 제안받고 경북지역 5개도시 6개소에 대해 현장관찰 및 시민면담을 통해 지역의 범죄 위험성을 분석하고 CPTED 기법을 사용한 범죄예방 방안(방범창․CCTV 설치, 쉼터 마련, 방범활동 안내문 부착, 공원 특성화 사업 추진, 방범초소 설치 등)을 제안했다.


경북경찰청 배기환 생활안전계장은 “윤우석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라 경북경찰청에서는 경북도로부터 추경예산 3억원을 지원받아 환경개선사업을 실시중이며, 하반기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부터 경북 도내 전지역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북경찰청 김우태 기획예산계장이‘치안인프라 확충의 논리와 과제’에 대해서 발표한 후 시민단체 ․ 지자체 ․ 학원 관계자와 경찰이 지역 치안인프라의 현주소와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귀찬 경북경찰청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도 국민들이 치안 인프라 확충에 대해 공감하고 다같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경북경찰도 친절과 정성으로 도민과 함께 안전한 경북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8. 14.부터 8. 29.까지 안동(14일)을 시작으로 포항(16일), 경산(27일), 구미(29일) 총 4곳에서 개최됐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3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인사]구미시..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