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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상인들의 눈물

박용기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04일
불법 건축물 구미 복합 역사 올 연말 사용승인 예정, 양지 속의 음지
ⓒ 경북문화신문

지난 2010년 지하주차장 공사가 중단된 이후 불법건축물로 전락했던 구미 복합 역사가 올 연말까지 사용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사용승인에 필요한 지하주차장 공사가 2일 재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미복합역사가 정상화 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또 있다. 구미복합 역사의 상업시설에 입주한 상인( 전차인) 문제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구미복합 역사 정상화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상인들의 이마에 주름이 깊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3월 코레일은 주차장 조성 의무 위반, 임대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구미복합 역사 상업시설 임차인인 (주)써프라임 플로렌스를 상대로 계약 해지를 위한 명도 소송을 제기했다.












 


이 결과 지난 7월 4일 대구지방 법원은 코레일의 손을 들어줬고, 1심에서 패소한 (주)써프라임 플로렌스가 항소를 제기한 가운데 재판이 진행 중에 있지만 1심 판결대로 코레일이 승소할 경우 상인들은 길거리에 나 앉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상인들이 위급 상황에 내몰려 있는 가운데 (주)써프라임 플로렌스는 지하주차장 조성과 관련 코레일이 임차인을 속였다며, 지난 5월 대구 지방 경찰청에 코레일을 사기죄로 고소하는 등 법적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


결국 사용승인에 필요한 지하주차장 공사 재개를 통해 구미복합 역사는 불법 건축물 신세를 면하게 된다. 그러나 정상화로 가기까지는 갈 길이 요원한 셈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남유진 시장과 심학봉 국회의원의 중재로 지하주차장 경매에 참여해 낙찰을 받은 코레일 측은 구미복합역사가 불법 건축물로 방치된 후 형성된 전차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비등한 여론을 의식“현재 재판이 진행 중에 있지만 전차인들과 함께 간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면서 “ 신임사장이 부임하면 구체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미 복합 역사 상업시설에 입주해 있는 상인들은 애간장이 타들어가고 있다.


김모 상인은 “KTX 정차가 중단된데다 불법건축물이라는 낙인 때문에 손님의 발길이 끊기면서 생계마저 힘든데다 투자비까지 날릴 상황이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남아있는 상인들이 오죽했으면 막대한 피해까지 감수하면서 가게를 비우고 나가는 상인들을 부러워하겠느냐”고 말했다.


코레일과 임대계약을 맺은 (주)써프라임 플로렌스와 임대계약을 한 상인들, 코레일이 재판에서 최종 승소할 경우 생계의 벼랑에선 이들은 건물주인 코레일에게 운명을 맡길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시민들은 “구미복합 역사 사용승인이라는 양지의 그늘 속에는 생사의 기로에 선 수많은 상인들의 눈물이 있다”면서 “ 공기업인 코레일은 이들 상인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복합 역사 후면 광장 주차장 및 광장 조성공사는 대지면적 7천 37.04평방미터에 지하2층, 지상1층 건물로 308대의 주차 면적 및 공공 보행로, 야외공연장 등 문화공간을 추가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13년 교통영향 평가 및 실시 계획 변경을 거쳐 12월 공사 준공 및 사용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박용기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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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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