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아랍어 고문서에 신라는 세계의 끝

사회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08일
세계수도문화硏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기념 터키서 국제심포지엄
ⓒ 경북문화신문

증국 상하이 화동 사범대 역사학과 리 레이 교수가 아라비아어로 된 고대문서에서 신라를 세계의 끝으로 간주했다고 밝혔다. 또 유럽에서 중국을 통해 신라로 이어지는 육로와 초원길, 해상 무역로를 통한 실크로드는 모두 경주로 이어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마르티 호텔에서 동서 고대 수도문화의 만남과 융합발전을 주제로 세계수도 문화연구회와 경주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기념 세계수도문화연구회 국제심포지엄에서 리레이 교수의 이날 발언은 깊은 관심을 모았다.


또 이탈리아 로마 고고학연구소 미카엘 테이커먼 박사는 이탈리아 로마 고도문화의 역사적 고찰과 동서 문화교류 조망을 내용으로 실크로드에 관한 고고학적인 연구결과를 밝혔다.


테이커먼 박사는 또 “5세기 초, 경주의 신라 왕족무덤에서 발견 된 부장품 중 시리아 등지에서 생산된 유리그릇만 보아도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의 교역이 있었음을 증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스탄불 국립대학교 체미 에라스란 교수는 이스탄불 고도 역사와 동서 실크로드주제의 발표에서 터키는 동서양 무역의 중심지이자 실크로드의 출발장소로 상품교역 뿐만 아니라 동양에서 서양으로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을 감당했다고 덧붙였다.


 


박병룡 박사(전 국립부여박물관장) 신라 무덤에서 나온 유리그릇과 무덤을 지키는 일부 석상 가운데 유럽인의 형상은 경주에 서양인들이 일부 살았고, 동서양 교류를 했다는 흔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역사학자와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은 이탈리아 로마와 터키 이스탄불, 중국 시안, 경주 등 세계 4대 고대도시들의 동서 문화 교류와 경주가 실크로드의 종착지였음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였다.


 


김일윤 세계수도문화연구회장은 경주를 세계에 홍보함과 동시에 실크로드의 시·종착지로서의 역사적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기획했다실크로드 연구의 최고 권위자들을 발표자로 참여시켰다고 말했다.


 


세계수도문화연구회는 2011년부터 34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속한 국가의 수도와 로마, 이스탄불, 시안, 경주, 교토 등 세계 천년고도 5곳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역사적 가치와 오늘날의 발전상황을 비교 연구하기 위한 연구재단으로 그동안 4차례의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세계수도문화연구회의 제5차 국제학술행사는 내년 11, 경북도와 경주대학교의 후원으로 5대 도시의 학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사회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0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들러리 세우지 말라” 구미 다온숲 조각축제에 지역 예술계 뿔났다..
왕산 허위 선생 묘소 안내판 제막..
구미시, 첨단산업·AI 분야 미래 성장사업 국비 확보에 올인..
상주시, 청년 주거지원정책 홍보...실효성 제고는 과제..
구미시가족센터, 주말 `가족사랑의 날` 운영..
한나절 산책 21] 나라꽃,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김천시, 관광객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 하는 ‘소풍택시’ 도입..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17)]구평공원 물놀이장..
김천김밥쿡킹대회, `고추잡채깁밥` 금상 수상..
구미경찰서, 출근길 ‘착!한 운전’ 교통안전 캠페인..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日暮途遠 : 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