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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감독‘한-터 영화교류 첫 단추’

사회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14일
한국-터키 첫 번째 영화제 막올라… 19일까지 이스탄불
ⓒ 경북문화신문

 


한국과 터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영화감독과 국가대표 배우들이 참여하는 ‘터키-한국 영화 주간’의 막이 올랐다.


 


12일 오후 7시부터 10시(한국시간 13일 1시~4시)까지 터키 이스탄불 제말레싯레이 콘서트홀에서 개막식을 가진 ‘터키-한국 영화 주간’에는 세계적 거장 김기덕 감독,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참석해 한류 팬들과 양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누리 빌게 세일란, 세미 카플라노글루 등 터키를 대표하는 영화감독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박중훈, 강수연, 예지원, 한가인 그리고 영화제작자 이은, 최용배, 원동연, 엄용훈 등 한국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CNN 터키, 국영방송 TRT 등 현지 언론의 취재열기도 대단했다.


‘터키-한국 영화 주간’은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주요 행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터-한 영화주간은 양국의 대표적인 영화 상영과 함께 한-터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첫 번째 영화축제”라며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대단원을 장식할 하이라이트”라고 강조했다.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 문화사회실장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통해 양국의 음악, 문학, 패션을 비롯해 영화가 처음 만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엄선된 양국의 영화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서로 즐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두레소리’의 조정래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춘향가와 아카펠라 판소리를 선보여 큰 박수를 이끌었다.


 


개막작인 ‘건축학 개론’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주연배우 한가인은 이날 “세계적인 역사도시 이스탄불에서 우리 영화를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며 “영화를 통해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축학 개론은 제말레싯레이 콘서트홀에 모인 터키 영화관계자, 이스탄불시민, 교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개막작 상영 후 마련된 리셉션에서 김기덕 감독은 “이번 영화주간은 양국 영화교류의 첫 단추를 꿴 것”이라며 “향후 양국 영화 연구와 기술협력 등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터키-한국 영화 주간’은 이스탄불 시내 베이올루 시네 마제스틱 극장(3, 4관)과 미마르시난 예술대학교(시네마-TV센터)에서 오는 19일까지 20편(한국10, 터키10)의 영화가 상영된다.


 


한국영화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 <도둑들>, <괴물>, <왕의 남자> 등 흥행작과 <달빛 길어올리기>, <두레소리>, <라디오 스타>, <러브 픽션>, <마당을 나온 암탉> 등 한국 문화를 담은 영화가 터키관객을 만난다.


 


터키 상영작은 2012년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과 비평가상을 받은 <불이 떨어진 곳>, 2011년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옛날 옛적 아니톨리아에>, 2008년 산세바스찬 영화제 작품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판도라의 상자> 등 총 10편이다.


 


13일 오후 4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0시) 미마르시난 예술대학교에서는 ‘김기덕 감독과의 만남’ 행사가 마련된다. 이 학교에서는 김 감독의 ‘피에타’, ‘시간’, ‘빈집’, ‘사마리아’ 등 4편이 19일까지 특별 상영된다.


 


미마르시난 대학교는 1882년 설립된 예술 대학으로 ‘우작’의 누리 빌게 세일란 감독 등 다수의 거장을 배출한 터키의 명문으로 이 대학측에서 김기덕 감독 초청을 애타게 요청해 왔었다.


 


개막작 <건축학개론>을 포함해 10편의 한국 상영작을 선정한 배장수 프로그래머는 “2000년대 1600편의 개봉 영화 가운데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골고루 엄선했다”며 “한국의 문화와 전통, 한국인의 따뜻한 정서를 그린 작품들이다”고 소개했다.


 


터키 상영작을 선정한 영화평론가 이흐산 카빌 프로그래머는 “터키 영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인간과 사회,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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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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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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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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