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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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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이택근)이 국내 병원으로는 최초로 입원 어르신들을 위해 전 병상을 천연 라텍스 침구로 교체하며 요양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15,16일 양일간 총 213병상의 침구를 천연 라텍스로 모두 교체했다. 이날 직원과 간병인들은 침대 매트와 베개를 천연 라텍스 제품으로 일일이 교체하며 즐거운 구슬땀을 흘렸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입원 어르신들의 불편이 없는지 병실을 돌아보며 천연 라텍스 침구에 대한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우며 “천연 라텍스는 오래 누워 있어도 허리가 아프거나 배기지 않아 잠도 잘 오고 편하게 주무실 수 있다”며 안내했다.
3년째 입원하고 있는 박상분 할머니(79)는 “평생 나를 위해 해본 것이 별로 없는데, 이렇게 늘 즐겁고 대접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담당의사의 손을 꼭 잡았다.
이택근 병원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잠자리는 육체적, 심리적 치료효과를 배가할 수 있어 천연 라텍스를 선택한 것”이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 직원들이 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족 같은 병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