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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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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 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 오전 종합대책 상황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도 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병헌 독도 경비대장과 화상대화를 했다.
이날 김지사는 독도 영토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므로 경비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장은 이에 대해 독도 경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상대화 요지>
▼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독도경비대장 김병헌 경감입니다.
▼여기는 맑은 가을 날씨인데 독도 날씨는 어떻습니까?
▽ 바다 날씨는 아주 평온하며, 독도 주변에 조업 중인 배들이 6-7척 보입니다.
▼ 멀리 떨어져 있어 건강이 걱정됩니다. 경비대원 중 아픈 사람은 없는지요?
▽ 관심과 격려로 전 대원 모두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열심히 근무 잘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인데 가족친지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을 텐데, 추석 차례상 준비는 하고 있고, 부모님이나 가족과 통화는 했는지요?
▽ 내일 대원들과 함께 조상님께 합동 차례를 지낼 계획입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라면, 음료수 등 간식은 대원들이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가족 친지들과도 자주 통화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가족과 안부인사 자주하시고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독도 영토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 마음이 든든합니다. 독도는 도지사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경비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세요.
▽ 독도경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 독도 경비대에는 대장인 김병헌 경감을 비롯해 경찰 4명, 의경 30명등 34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대장은 변재철 경위, 작전팀장은 정원진 과장, 통신팀장은 김종우 경사가 맡고 있다.
독도에는 1954년 8월부터 경찰 독도가 상주하기 시작했다. 이어 1975년 10월에는 경찰 3명, 전경 12명으로 독도 경비 경찰력을 조정했고, 1984년 7월 제 318전투경찰대를 창설했다. 1993년 12월에는 경찰 통제 레이더 기지를 창설했고, 1996년 2월 독도 경비 경찰력을 보강했다. 또 같은 해 6월에는 제 318전대를 통합한 가운데 울릉 경비대를 창설하고 독도 경비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어 2011년 8월에는 독도 경비 대장 직급을 경위에서 경감으로 격상했다.
김병헌 독도 경비대장은 1967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다. 1992년 순경 공채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았고, 2008년부터 울릉 경비대에 근무했으며, 2011년 7월, 독도경비 유공으로 경감으로 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