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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경주, 또 만나요 이스탄불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9월 24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공동조직위원회 공동사무국 해단식
ⓒ 경북문화신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공동조직위원회 공동사무국 해단식이 23일(한국시간 23일 오후 9시) 터키 이스탄불 문화센터(알리 에미리 에펜디) 대강당에서 열렸다.


해단식에는 김관용 조직위원장(경북도지사), 알리 알튼타쉬 이스탄불 사무부총장, 김상준 경주시 부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부의장, 카즘 테킨 이스탄불주 부지사, 전태동 이스탄불 총영사 등 한-터 양국 관계자들과 공동사무국 직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문화를 터키와 세계에 알리고 양국 교류 협력의 새로운 틀을 구축한 23일간의 문화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공동사무국은 조직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항을 위임받아 집행하는 곳으로 올해 1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더불어 출범해 엑스포 준비와 운영 등 제반사항을 맡아서 진행해 왔다.


처음 10여명에서 시작한 한-터 공동 사무국은 엑스포 개막 때 까지 순차적으로 증원돼 80여명으로 늘었다.


해단식은 그동안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고생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북도, 경주시, 이스탄불시, 양국 중앙정부 등 각계각층이 합심해 일궈낸 성공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공동사무국 직원들은 9개월간 혼신의 힘을 다해 ‘문화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주역들이다. 양국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데 감사를 드린다”며 “엑스포는 폐막했지만 함께 만든 역사와 영원한 인연은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질 것이다. 포스트 엑스포 사업을 통해 새 교류협력 시대를 열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알리 알튼타쉬 이스탄불시 사무부총장은 해단 인사를 통해 “양국이 힘을 합쳐 서로 고귀한 문화를 가지고 보배로운 엑스포를 만들었다. 엑스포는 이스탄불에 색다른 느낌과 긴장감을 주었다”며 “엑스포를 통해 양국 교류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 대규모 문화행사에 헌신을 아끼지 않은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공동사무국 누르귈 야부즈 행사총괄팀장은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한마음으로 모든 역경을 헤쳐나왔다”며 “해단식이 새로운 시작이 되고, 양국의 형제애가 지속 될 것을 믿는다”고 이스탄불 직원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공동사무국 김종수 행사기획실장은 “아야 소피아에서 ‘코리아’를 외치는 터키인과 외국인들을 보며 무대 뒤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행사를 앞두고 직원들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신세를 졌지만 바빠서 문병도 못 가본 게 많이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또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통해 문화는 만국의 언어라고 느꼈다. 한국문화를 가지고 세계가 소통하고 함께 감동을 나눴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압둘라만 쉔 이스탄불시 문화사회실장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알리 알튼타쉬 이스탄불시 사무부총장이 박의식 엑스포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알튼타쉬 사무부총장은 이번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숨은 일꾼인 터키인 자원봉사자 100여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단상 위에 올라가 기념촬영을 하며 엑스포의 감동과 환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이스탄불시가 공동 주최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8월31일부터 9월22일까지 40개국이 참가해 46개의 문화행사가 열렸다. 누적관람객 487만7천여명이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아시아와 유럽의 교차로 터키에서 ‘문화한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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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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