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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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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기는 쉬워도 주기는 어려운 법이고, 벌기는 쉬워도 주기는 쉽지 않은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의 관행이다. 그러나 이처럼 깨기 쉽지 않은 관행과 게의치 않고 국가와 사회에 대한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는 얼마든지 있다.
구미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LG 역시 이와 무관치 않다. 오히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한 중심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 9월 2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LG Dream Festival의 현장 분위기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운동을 선도하는 LG에 대한 구미시민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 지를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2만여명의 시민들이 쏟아낸 “사랑해요 LG, 감사해요 LG”의 함성은 지켜보는 이들에게 큰 감명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향토기업 LG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5개 계열사들의 집중 투자, 계열사들의 협의체인 LG 경북협의회를 통한 구미지역 사회 공헌 활동 등 구미 지역사회의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서 아랫목을 따스하게 하는 효자역할을 해 왔다.
▶의미 더한 2013년 9월
2013년 9월은 구미시민에게는 특별했다.수천억원대의 투자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인 제13회 LG Dream Festival이 열렸기 때문이었다.
▷9월초 LG 디스 플레이는 2015년까지 구미에 8천 326억원을 투자 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늘어나는 스마트 기기용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수요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최적지로 판단한 구미사업장에 향후 3년간 약 8천326억원의 공격적 신규설비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이에따라 2015년 하반기부터 제품 양산을 목표로 올해 3분기부터 생산라인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며,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 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쓰이는 월 2만장의 LCD패널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주)는 1995년 P1 공장을 신축한 이래 지금까지 구미에 약 14조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했다. 관내 단일 사업장으로 최대 규모인 1만6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8년 이후 3년간은 LCD 모듈, 터치패널 제조시설 투자에 3조 7천1백억 원을 투자해 IT 및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집적화에 주력했다.
2012년부터는 모바일 기기 시장 지배력의 절대적 요소인 기술력 강화를 위해 2조 3백억 원을 투입하는 등 지금까지 구미사업장에 약 6조원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금성사로 구미에 첫 발을 내디딘 LG그룹은 현재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루셈 등 5개 계열사들은 신사업으로까지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LG계열사와 관련 협력사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구미공단 10만 근로자 시대를 여는데 결정적 단초가 되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5천명 이상의 인구 증가라는 지방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분야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LG드림페스티벌이 열린 9월 28일은 구미 문화예술의 축제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2만여명이 몰려들어 대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해를 거듭하면서 예선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명실공히 전국적 인 행사로 발돋움한 LG Dream Festival은 김태우, 그룹 10cm의 권정열, 코리아 갓 탤런트 우승자 주민정 등 많은 스타들의 등용문으로서 위상을 굳히고 있는 동시에 문화 예술에 갈증을 느낀 시민들에게 오아시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다.
이와함께 청소년들만의 공유하는 문화 예술의 장에서 탈피하기 위한 LG 경북협의회의 고민은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LG시민스타킹을 탄생시켰다. 기대는 어긋나지 않았다. 시민들의 장기와 재능 뿐 아니라 구미지역과 공익과 관련된 주제로 창작공연(연극, 뮤지컬, 춤, 꽁트 등)의 주류인 시민스타킹을 지난 2008년부터 선보이면서 기업 주도형 지역문화 축제로 안착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군다나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사랑 줌마클럽의 스스럼없는 봉사활동이 또 다른 감명으로 떠올랐다. 2012년 출범한 이후 지난 5월초 열린 LG 주부배구대회 입장식을 통해 존재가치를 확인한 줌마클럽은 9월 28일 LG Dream Festival이 열린 구미시민 운동장 현지에서 시민스타킹에 출전해 받은 시상금을 활용해 국밥과 배추전, 부추전을 제공하는 무료 봉사를 실시했다. 틀히 밤 12시가 넘은 후에도 봉사활동에 나선 경호팀등 봉사단체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모습은 LG와 구미시민이 사랑으로 어우러진 한 가족임을 증거해 보인 아름다운 픙경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 걸쳐 청소년 427개 팀에 1300여명이 참가해 명실 공히 대한민국 청소년의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더군다나 이날 행사장 외부에서는 LG사이언스홀이 이동식 과학관을 운영해 로봇댄스, 어린이 과학교실, 모션인식 게임, 과학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LG사이언스홀은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키우는 것을 돕기 위해 LG가 만든 국내기업최초의 과학관이다.
특히 LG경북협의회 이웅범 회장은 이날 “LG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적극 후원하고 또,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LG가 되겠다.” 고 말했고, 함께한 구미지역 인사들과 시민들은 “임직원과 근로자 여러분의 땀방울이 구미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사랑해요 LG”를 연발했다.
▷이외에도 구미의 살아있는 전설인 LG 주부배구대회 개최등 LG 5개 사와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그리고 LG경북협의회는 늘 구미시민의 희노애락과 함께 해 왔다. 지난 10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당시에는 구미경실련 주관으로 범 시민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무려 1만2천 여 통의 엽서를 LG 경북협의회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1997년의 외환위기와 수도권규제완화, 2008년의 미국 발 금융위기를 맞아 LG의 경영체질이 잠시 좋지 않았을 당 시 펼쳐졌던 범시민 LG주식 같기 운동은 살아있는 하나의 전설이다.
이처럼 1995년 이후 지금가지 무려 12조원의 구미투자를 통해 1만5천 여 명의 고용규모를 이어나가고 있는 역사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여기에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LG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내고 있다.
LG의 사회공헌은 또 여기서 끝이 아니다. LG노동조합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수많은 사원 친목회는 우리사회의 불우한 집단시설과 개인을 보살피는 공헌활동에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전국이 구제역 한파로 몸살을 앓던 당시 석호진 엘지디스플에이 노조위원장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현금 3천 만 원과 물품지원을 했는가 하면, 구미 종합사회 복지관, 독거노인, 장애인시설지원 등 15곳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폭넓게 펼쳐온 석위원장의 사회공헌사업은 해를 거르지 않는 연례행사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