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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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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재난 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관용 도지사)가 4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동해안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24호 태풍 다나스는 7일 오전 10시30부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8일 21시 부산 앞바다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한 비와 바람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도는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북상 중인 태풍 다나스와 관련한 태풍의 예상 진로와 진행방향에 대해 분석하고 단계별로 총력대응태세를 확립했다.
또 각 시군에서는 풍수해(태풍, 호우)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태세 유지 및 기관장 정위치 근무 ,취약지구별 읍‧면‧동 담당공무원 예찰활동 강화 및 위험징후 발견시 세이프라인 설치등을 당부했다.
또 주민사전대피 조치,벼도복과 과실 낙과 대비에 철저 및 유원지, 주요 등산로, 방파제 등 주요 위험지구 사전 출입통제,과수목, 비닐하우스, 농‧축‧수산물에 대해 침수피해 등 재해예방 조치강구를 당부했다.
아울러 노후저수지,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점검 실시,민․관․군 협력체계 점검과 비상연락망 재점검, 강풍 및 해일 대비한 어선 인양‧결박, 건물 등에 설치된 간판 고정,시공 중인 공사장에 대해서는 수방자재, 장비, 인력이 비상 대기토록 조치 등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강한 비 바람을 몰고 북상한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당부사항>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확기가 된 조생종 벼는 태풍이 오기 전에 조기 수확을 마무리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지역적으로 강풍이 잦은 곳에서 재배되고 있는 벼는 가급적 조기에 수확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등숙 후기에 있거나 태풍이 오기 전에 수확을 할 수 없는 조건에 있는 벼는 논물을 깊게 대어 도복을 방지하는 한편, 도복으로 인한 침관수에 대비하여 배수로와 물꼬 및 논두렁을 정비해 두어야 한다.
도복된 벼는 수발아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신속히 수확하고, 건조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추 등의 밭작물도 태풍이 오기 전에 수확하고, 수확이 어려운 포장은 지주시설을 설치하거나 보강하여 쓰러짐 피해를 예방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밭고랑과 배수구를 사전에 정비해야 한다.
김장용 무와 배추는 배수구를 사전에 정비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과수농가에서는 방풍림이나 방풍망은 재정비하고 덕 시설이나 지주는 단단히 고정해 낙과와 가지 찢어짐을 예방한다.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 배, 단감 등은 가능한 빨리 수확해야 한다.
비닐하우스는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함으로 비닐은 하우스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고, 환풍기가 있는 경우에는 가동시켜 피복비닐이 골조에 밀착되도록 한다.
태풍 내습시 태풍에 의해 골조가 파손될 것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비닐을 찢도록 하되, 비닐 찢기는 바람이 부는 반대방향부터 찢어야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하우스가 침수되지 않도록 사전에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