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상주시 옥동서원과 흥암서원이 8일 음력 9월 초정일을 맞아 옛 성현의 유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향사를 가졌다.
이날 향사에는 각 서원별 후손들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주관으로 분정례, 진설, 향사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동서원은 방촌 황희(1362~1452)선생의 영정을 봉안, 존현하며 교학하던 사학기관으로 조선 1518년 한성부 판윤 황맹헌 등이 방촌선생 영정을 봉안하던 글방이 효시가 됐다.
흥암서원은 조선시대 노론의 대표적 성리학자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사학기관이다. 옥동서원과 흥암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시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 47개 서원 중 하나로 유명하며, 매년 음력 3월과 9월 상정일(上丁日)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