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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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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를 구미시 신평동 구 금오공대의 금오테크노 벨리로 이전하려는데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구미경찰서와 송정공원을 교환해 경찰서 이전에 따른 갈등을 해결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앞서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2014년도 경찰예산안을 의결하면서 구미경찰서의 청사이전 예산 270억원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열악한 경찰관서의 근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왔다.
현재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구미 경찰서 청사는 부지면적 8천 964㎡에 건축 연면적 6천103㎡ 규모로 1981년 준공됐다. 하지만 33년 된 노후 시설과 좁은 부지,특히 주차난이 심각한데다 각종 사건 조사실 공간과 휴게 공간마저 부족해 방문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문제는 구미경찰서가 신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구 금오공대 운동장 부지 ( 1만 4천 743㎡)에 신청사를 신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사용승인을 신청하자, 금오공대 교수회와 학생회가 반대하고 나서면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경찰서 이전이 갈등양상으로 전개되자, 구미경실련이 8일 활용도가 낮은 송정공원을 경찰서 부지로 제공하는 대신 활용도가 높은 도심의 금싸라기 땅을 취득할 경우 구미시 차원에서도 이득이고, 송정공원의 경우 경찰서를 이전하려는 금오테크노 벨리 운동장보다 넓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반대 여론을 존중하는 모양새도 취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구미경실련은 특히 이럴 경우 금오테크노 벨리를 온전한 교육연구 복합단지로 지킬 수 있는데다 반대 운동을 전개하는 금오공대 교수회와 학생회도 환영할 것이라면서 갈등 당사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구미경찰서와 송정공원을 교환>하기 위해 <구미 경찰서 이전 갈등 해결을 위한 원탁회의>를 구성해 논의하자 거듭 제안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이러한 제안과 함께 경찰서 터를 확보해 인구 50만 대비 <시민회관+ 문화예술회관 별관>등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값어치가 높다는 쪽으로 경실련 자체는 물론 시민들 역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또 " 해당 물건에 대한 소유 및 관리부처 간 합의가 전제될 경우 시유지와 국유지간 교환(대차거래) 또는 일반매매가 가능하다“는 구미시의 회계과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힌 경실련경찰서 예산권을 갖고 있는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으로서 구미 경찰서 이전 예산 270억원을 확보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태환 국회의원이 경찰서 소유주인 경찰청을 설득하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정공원은 1만 6497평방미터로서 이전하려는 금오테크노 벨리 운동장의 1만 4743평방미터보다 1천 754평방미터가 더 넓은데다 접근성이 좋다는 이점이 있다.
송정근린 공원은 특히 인근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없는 상업지구와 인접한 공원으로 유동 인구가 드물어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다. 특히 도비 2억, 시비 6억3천3백만원을 들여 2006년 9월 준공한 송정공원 안 2천 850평방미터의 야외 공연장의 경우 연간 이용 횟수가 한자릿수에 불과한 실정인데다 객석의 기본을 채워 줄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데다 소규모 주차장 마저 인근 상가와 사무실에서 독차지 하고 있다. 여기에다 야간공연을 할 경우 소음민원이 제기되면서 사실상 공원으로서의 역할이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구미경실련은 이와 관련 송정공원이 없더라도 값어치가 더 높은 경찰서 부지를 극히 적은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과 송정공원 대체 기능을 할 비슷한 규모인 1만 4754 평방미터의 원평공원이 송정공원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교환의 이점을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송정공원 인근지역은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설 여지는 물론 가능성이 없다는 점 역시 판단의 주요 근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지 확보와 관련 조근래 사무국장은 “지난 7월 시정 옆에 위치한 대지 4천 815 평방미터, 건물 연면적 1천 130 평방미터의 한국 농업기반공사 구미 김천지사의 경우 고아읍 문성 토지 구획 정리지구로 이전하면서 구미시가 2010년 82억원을 들여 대체 부지를 마련한 후 교환했다”고 전제하고 “ 이러한 사례는 형식만 교환일 뿐 실제는 매입이라 면서 2017년 중공, 이전 계획인 구미경찰서 후적지를 농업기반 공사 구미김천 지사처럼 매입하는 방식은 큰 예산이 들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국장은 하지만 “ 시유지인 송정공원과 구미경찰서 후적지를 교환 할 경우 차액만 소요되기 때문에 극히 적은 예산으로도 가능하다”면서 경찰서와 송정공원 교환을 적극 검토해야 하고, 이를 위해 서둘러 구미경찰서 이전 갈등해결을 위한 원탁회의를 서둘러 구성하고,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거듭 제안했다.
경찰서 부지는 공단동에 있는 한국산업공단 공단운동장이 정확히 맞는 위치 입니다. 앞으로 구미 경찰서는 군위 칠곡등을 염두에둔 광역 경찰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먼 미래를 준비 해야합니다. 그것이 구미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이지요
10/10 10:24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