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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부지 이전 갈등 “대타협 정신 발휘해야”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0일
구미경실련, 구미YMCA 등 시민여론 “원탁회의 구성, 송정공원 활용 혹은 새 대안 마련” 촉구
ⓒ 경북문화신문

 


구미경찰서 이전 부지를 놓고 지역 사회가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립보다는 대타협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러한 여론은 지난 해 불산 누출사고로 전국적인 뉴스 메이커로 부상한 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시민들이 더 이상 구미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대화합 분위기를 깨뜨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우려 속에서 나온 결론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시민들이 협상을 통한 조용한 해결을 갈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구미경실련에 이어 10일 구미YMCA가 성명을 통해 구미시가 협상 테이블을 만들어 갈등의 리더십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선 것은 시민 여론을 대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지해야 할 대목이 아닐 수 없다.정부는 최근 국무회의를 통해 2014년도 경찰예산안을 의결하면서 구미경찰서의 청사이전 예산 270억원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열악한 경찰관서의 근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왔다.


현재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구미 경찰서 청사는 부지면적 8천 964㎡에 건축 연면적 6천103㎡ 규모로 1981년 준공됐다. 하지만 33년 된 노후 시설과 좁은 부지,특히 주차난이 심각한데다 각종 사건 조사실 공간과 휴게 공간마저 부족해 방문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문제는 구미경찰서가 신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구 금오공대 운동장 부지 ( 1만 4천 743㎡)에 신청사를 신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사용승인을 신청하자, 금오공대 교수회와 학생회가 반대하고 나서면서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경찰서 이전이 갈등양상으로 전개되자, 구미경실련이 8일 활용도가 낮은 송정공원을 경찰서 부지로 제공하는 대신 활용도가 높은 도심의 금싸라기 땅을 취득할 경우 구미시 차원에서도 이득이고, 송정공원의 경우 경찰서를 이전하려는 금오테크노 벨리 운동장보다 넓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반대 여론을 존중하는 모양새도 취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면서 <대체부지로 송정공원>안을 제안했다.


구미경실련은 특히 이럴 경우 금오테크노 벨리를 온전한 교육연구 복합단지로 지킬 수 있는데다 반대 운동을 전개하는 금오공대 교수회와 학생회도 환영할 것이라면서 갈등 당사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구미경찰서와 송정공원을 교환>하기 위해 <구미 경찰서 이전 갈등 해결을 위한 원탁회의>를 구성해 논의하자 거듭 제안했다.


또 " 해당 물건에 대한 소유 및 관리부처 간 합의가 전제될 경우 시유지와 국유지간 교환(대차거래) 또는 일반매매가 가능하다“는 구미시의 회계과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힌 경실련경찰서 예산권을 갖고 있는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으로서 구미 경찰서 이전 예산 270억원을 확보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태환 국회의원이 경찰서 소유주인 경찰청을 설득하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0일 구미 YMCA는 부지활용을 두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기관들이 협의와 조정에 의한 문제해결보다는 경쟁적이고 비타협적인 모습으로 갈등을 조장할 경우 시민들의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들 기관의 주장은 각각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협소한 업무공간과 추차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경찰서의 입장에서 보면 자산관리공사의 소유인 금오테크노밸리 내 운동장을 확보하게 될 경우 비용문제로 인한 부지확보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셈이다. 반면 대학과 구미지역의 입장에서 보면 구미산업단지의 연구개발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는 금오테크노밸리가 장기적으로 공간활용의 어려움과 함께 교육연구개발 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이 약화되는 등의 우려도 없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관련 구미 Y는 “이러한 정황에 비추어 구미경실련이 제안한 <구미시의 구미경찰서 이전 갈등 해결을 위한 원탁회의>구성 및 송정공원 활용 제안에 대해 구미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 구미시 외에는 이번 갈등중재의 적임자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미 Y는 또 “구미시의 입장에서 원평공원에 비해 근린공원으로서의 활용도가 낮은 맞은편 송정공원을 현재의 경찰서부지와 교환하는 것이 큰 문제가 없다면 이전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구미경찰서에서도 신평동 부지와 큰 차이가 없는 부지를 확보할 수 있고, 대학입장에서도 금오테크노밸리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모두가 만족하는 방안이 될 수도 있다.”면서 “


설사 제안된 내용이 수용되기 어렵더라도, 협력테이블 안에서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은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 Y는 특히 두 기관간의 갈등양상이 격화되기 전에 구미시가 이번 사안의 해결에 필요한 ‘갈등해결 테이블’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사회에서 비중이 큰 두 공공기관 역시 갈등보다는 지역사회 전체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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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당
금오공대에 건립하던지 공단 운동장 짓던지 해야지 구미도 공공기관 분산해라 송정동에만 사람사나
10/14 09:45   삭제
구미시민
모두 
이제껏 뭐하다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 소리 하고있나 말이다.
10/12 06:4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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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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