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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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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에는 양면이 있는 법이다. 구미경찰서 구 금오공대 부지 이전을 놓고 구미 경찰서와 금오공대 교수회와 학생회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신평동 주민들은 구미경찰서의 구 금오공대 부지 이전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신평동 거리에는 각종 단체, 음식점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이 구미 경찰서의 구, 금오공대 이전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내걸었다.
약국을 운영하는 A모씨는 “구미 경찰서 신평동 이전을 환영한다”면서 “ 금오공대가 거의동으로 옮겨가면서 공동화가 심각하고 이 때문에 지역 경기가 쇠퇴하고 있는 만큼 관공서 유치는 신평동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신평동 A 단체장은 “ 생존권을 위해 이전의 불가피성을 외치는 신평동 주민들의 외침과 동향을 간과하는 경북문화신문의 보도 행태는 결국 수많은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B모 상인은 “ 구미시가 날로 번창하고 있는 반면 신평동은 갈수록 외소해지고 있다”면서 “ 신평동 자영업자와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해서도 구미경찰서는 구, 금오공대로 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신평동 지역 분위기는 구 금오공대 신평동 운동장 활용에 대해 금오공대와 구미 경찰서가 각각 사용승인 신청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중재에 나선 상태에서 또 다른 관심사항으로 주목되고 있다.
한편 경실련, 구미 YMCA는 이미 구미경찰서 부지와 송정공원을 교환할 것을 제안했고, 금오공대 교수회와 경실련, 구미YMCA는 갈등 해소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구미시의 중재역할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시청 경제통상국실에서 금오공대, 구미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 금오공대 신평동 운동장 활용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상호 입장을 전달했고, 서로 대립하는 모습은 시민을 위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상호 자제키로 하고 큰 틀에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향후 시민단체 제안 사항 검토등 모두가 수용할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관장 협의체와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한 상태다.
경찰서는 치안 유지가 본연의 임무다 지역경제 운운하면 역풍 맞는다.
10/15 15:02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