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특허청 마일리지의 두 얼굴, 직원들 ‘KIPO 마일리지’ 자화자찬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9일
특허출원 ‘수수료 마일리지’유명무실’
ⓒ 경북문화신문

 

특허청은 직원들의 성과관리라는 명목으로 ‘KIPO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면서 반기별로 승진 및 성과급 평점에 혜택을 주고 있다. 또 개인, 중소기업 등이 납부한 등록료와 수수료의 일정비율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다음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수수료 마일리제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 자원위원회 심학봉 의원( 구미시(갑)․새누리당)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KIPO 마일리지제도’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에만 총 직원 1천5백여명 중 85%에 달하는 1천3백여명이 총 765.79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감점마일리지는 제도 도입 후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심의원은 “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필요한 제도라 하더라도 무분별한 성과위주의 점수적립과 감점 마일리지 제도는 도입 후 현재까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우리들만의 잔치’이며, 변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도의 효과가 반감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개인발명가와 중소기업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통해 지재권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특허청이 도입한 ‘수수료 마일리지 부여 제도’성과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 3년간 124만건에 8억 9,500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마일리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5년이 지나면 소멸되는 마일리지의 사용건수는 고작 2,539건에 2,2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3년간 124만건 마일리지를 처리하는 담당 인원은 사무관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8억 9,500만원의 마일리지를 쌓고도 2,200만원 밖에 사용하지 못한 문제의 시작은 124만건을 처리하는 담당 인원이 사무관 1명뿐인데 있다”면서 “특허청은 민간기업이 고객유치를 위해 사용하는 마일리지 시스템을 공공기관에 도입하여, 지재권 출원을 하는 개인과 중소기업을 우롱한 ‘보여주기식 탁상 행정’의 결정판으로 밖에 안보인다.”고 저적했다.

 

심의원은 또 “이용률이 낮은 마일리지제도를 유지한다면, 마일리지를 사용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인력증원, 제도개선에 이르는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 할 것이라”고 말하며, “제도를 유지하는 것보다 마일리지 적립자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연차등록료 감면제도를 도입하거나 감면비율을 높이는게 더 바람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들러리 세우지 말라” 구미 다온숲 조각축제에 지역 예술계 뿔났다..
왕산 허위 선생 묘소 안내판 제막..
한나절 산책 21] 나라꽃,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구미시, 첨단산업·AI 분야 미래 성장사업 국비 확보에 올인..
김천시, 관광객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 하는 ‘소풍택시’ 도입..
상주시, 청년 주거지원정책 홍보...실효성 제고는 과제..
구미시가족센터, 주말 `가족사랑의 날` 운영..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17)]구평공원 물놀이장..
김천김밥쿡킹대회, `고추잡채깁밥` 금상 수상..
구미교육지원청,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출범..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日暮途遠 : 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