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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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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건강가정 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가 19일 오후 5시에서 8시까지 구미시 고아읍 문성생태공원에서 시각장애인, 가족자원봉사자, 청소년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달빛 걷기 대회를 가졌다.
건강가정지원센터가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시각장애인과 봉사자가 하룻동안 짝꿍이 돼 저녁식사부터 음악회, 산책을 함께 하면서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한 달빛걷기대회에서는 특히 구미아트 문화센터 소속 초등학생과 중학생, 성인 등 3팀이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김동일씨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도 감명을 주었다.
난타공연 후에는 짝꿍끼리 도란도란 대화의 꽃을 피우면서 편안하게 생태공원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책 후에는 시각장애인의 귀가까지 봉사자가 책임을 지고 함께 돌아가면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장흔성 센터장은 “ 가족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해 매년 영화음악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달빛걷기, 하우스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구미지역의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