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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이전 부지 논란 속, 자칫 지역간 갈등 증폭 우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23일
신평동, 고아읍에 흐르는 기류가 심상치 않다
ⓒ 경북문화신문

 

구미경찰서의 구, 금오공대 이전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 여파가 자칫 소 지역간 논란으로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자, 대승적 차원에서 합리적인 해법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시민 여론이 일고 있다.

구미경찰서 신축 예산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구, 금오공대 운동장 부지를 경찰서 이전부지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승인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오공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등은 구미경찰서의 구, 금오공대 부지 이전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이후 구미 경실련은 구미 경찰서 이전 부지의 대안으로 송정공원(안)을 제시했고, 이어 구미 YMCA 등도 구미경실련의 제안에 힘을 싣고 나섰다. 더군다나 금오공대 교수회와 금오공대 총학생회가 이러한 시민단체의 제안에 의견을 같이하고 나서면서 실마리가 풀릴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하지만 구미시는 송정공원 앞에 설치한 전광판 이전과 인근 숙박업소 등의 반대, 현 구미경찰서 부지와 송정공원을 맞교환 할 경우 발생하는 차액을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런지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은 부정적인 기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구미 경찰서 이전을 위한 부지 결정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평1,2동 주민들로 구성된 구미시민대책위는 지난 18일 금오공대 총장실을 방문하고, 구미경찰서가 금오공대 운동장 부지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이처럼 구미경찰서 이전을 둘러싸고 구미경찰서, 신평 1,2동 주민과 대학교 측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최들어서는 상모사곡동과 고아읍, 그리고 신평동에서 구, 금오공대 운동장 부지와는 별도의 부지를 제공하겠다는 사적인 입장이 공론화된 것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또 다른 갈등 우려를 낳고 있다.

실례로 최근 신평동 소재 양지공원 뒤편 근린공원(사유지) 이 구미경찰서 이전부지 중의 하나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화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경찰서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구미시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히고“ 구미경찰서가 제의를 해오면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구미시의 행정적 지원과 중앙정부의 배려가 따른다면 양지공원 뒤편의 근린공원으로 구미경찰서를 이전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면서 “ 원만하게 이전부지가 해결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 상모사곡동 아웃토반 맞은 편에 위치해 있는 구, 엘지전자 조합원 소유의 부지 및 하천 부지에 구미경찰서 이전을 시가 검토하고 있다는 설은 확인 결과 해당지역 시의원의 사견임을 전제한 의견이었고, 고아읍 농산물 도매시장 인근의 임야의 경우에도 해당 지주가 조건부 기부 체납 의향을 사적으로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고아읍 모 농원을 구미경찰서 부지로 제공한다는 설도 확인 결과 사적인 의견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신평 1,2동 주민들로 구성된 대책위 관계자는 23일 오후 “ 고아읍에서 떠들고 있는, 구미 경찰서를 유치한다는 것은 조만간 구미시가 인구 50만명이 넘어서면 구청도 생기고, 경찰서도 신설이 될 터인데 그 때에 위치가 맞겠는가를 염두해 둔다면 깊이 생각을 해보면 어떨지”라는 내용의 문자를 언론과 일부 관계자들에게 발송했다.

자칫 지역간 갈등을 야기시킬 우려가 있는 내용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제되지 않은 내용물이 온라인 상에 떠돌자, 지각있는 시민들은 “ 진정으로 구미를 사랑하는 애향심이 왜곡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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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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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리
경북도 분교,영남대와의 산학클러스터 조성등을 지역대학을 무시하는처라며 반대하더니 이젠 관공서 유치까지 반대하네...이젠 학교도 지역민들과 호흡을 맞추어 가야 할지 고민해야 할것 같네요....
11/19 14:55   삭제
신평주민2
구 금오공대 운동장에 경찰서가 들어서면 주변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것이다.. 운동장으로 몇년간 방치하여 현재는 풀만 무성한 곳으로 변하였다..
10/24 10:26   삭제
신평주민
공대운동장은 경찰서 건물 지으면 주차공간도 안나온다.
신평양지공원 뒷편이 기존공단과 4,5공단 선산,강동지역과
교통접근성에서 유리하고,행정기관,구미IC등 근접성에서
가장 타당한 장소라 생각된다.
10/24 00:1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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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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