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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최초 시민 생활실태 ▪건강 가정 서비스 요구조사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1일
구미시 건강 가정 지원센터▶ 구미시민의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 위한 서비스 요구 파악▶가정 ▪ 지역사회 발전 위한 기초자료 마련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건강가정 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가 13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 생활실태 및 건강가정 서비스 요구조사”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구미시 생활실태 및 건강가정 서비스 요구조사(이하 요구조사)”는 2013년 7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구미시 거주하는 주민으로 남녀 구분 없이 20대 이상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고, 이중 680부가 수거됐으며, 불성실 답변 및 부실기재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545부가 최종분석 자료로 사용됐다.

조사 내용은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가정생활, 가정건강성,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프로그램 등 4가지 영역 총 69문항으로 구성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이번 요구조사의 의의와 연구의 과정, 연구 결과에 대한 분석 보고, 향후 건강가정서비스에 대한 정책적 제언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구미시에서 가정생활의 실태조사와 가족서비스에 대한 요구조사로는 처음으로 진행이 된 만큼 구미시민의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를 위한 서비스 요구를 파악해 가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구미시 특성에 따른 구체적인 가족 서비스의 요구를 파악해 향후 구미시의 가족정책 개발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구미시민의 가정 건강성을 파악해 구미시 건강가정 지원센터의 통합적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개선 및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장흔성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연구가 단순한 실태조사에서 끝나지 않고 이를 기초자료로 해서 좋은 가족서비스와 전달체계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 이번 조사는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이기 때문에 심층 분석이나 정책 제안에 한계가 있지만 이 자료를 토대로 지역의 여러 기관에서 2차 분석을 통해 자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한 차례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이뤄져서 구미시의 가족정책이 중장기적으로 시민들의 요구에 기반한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생활실태 및 건강가정서비스 요구조사 요약>

 

 

▶ 인구사회학적 특성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성별은 남자가 47.2%, 여자가 52.8%로 비슷한 비율을 나타냈고, 거주 지역별로는 동지역 거주가가 90.7%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읍,면지역 거주자는 9.7%였다. 연령은 40대가 33.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30대 21.3%, 50대 18.9%, 29세 이하가 14.7%, 60세 이상 11.7%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은 남성의 경우 생산직, 기능직 및 서비스 직종이 2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무직이 19.3%, 자영업이 18.9%, 관리직 및 전문직 17.7%, 사무직 11.8%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전업주부가 43.3%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일용직 19.9%, 생산직, 기능직 및 서비스직이 15.5%, 사무직 8.2%, 관리직 및 전문직7.6%, 자영업 5.5%의 순으로 직업 분포에서 남녀 간 차이가 있었다.

가구소득은 200-300만원 미만이 2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400만원 이상이 22.4%, 100-200만원 미만이 19.3%, 300-400만원 미만이 18.0%, 100만원 미만이 15.6%를 나타냈다.

월평균 생활비는 100-200만원 미만이 36.5%, 200-300만원 미만 24.6%, 100만원 미만 22.2%, 300-400만원 미만 10.6%, 400만원 이상 6.1%의 순이었다.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생활수준은 ‘하’라는 응답이 53.0%, ‘중’ 40.9%, ‘상’ 6.1%로 ‘중’와 ‘하’라는 응답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였다.

  

 

▶ 가족 및 결혼생활만족도

혼인 상태는 기혼이 71.2%, 미혼 19.1%, 이혼 5.5%, 사별 4.2%였다. 가족형태는 부부 및 자녀로 구성된 2세대 가족이 68.4%였으며, 1인 가족이 9.7%, 부부만으로 이루어진 1세대 가족이 9.5%, 한부모가족이 5.7%, 조부모와 부모 및 자녀로 구성된 3세대 가족이 3.9%, 2세대가족 외에 기타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형태가 2.8%였다. 1인가족은 남성이 13.0%, 여성이 6.9%로 남성이 여성의 2배 가까이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결혼생활 만족도는 만족이 40.6%, 매우 만족이 11.8%로 52.4%가 만족하고 있었으며, 보통이라는 응답은 37.3%,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은 10.4%를 차지했다.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남성이 18.6%, 여성이 6.8%로 남성이 여성의 2배 이상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거주 지역별로는 만족은 지역별 차이가 없고 불만족 비율은 동지역이 다소 높았다. 교육수준과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가정생활에 대한 인식

 

다양한 가정생활 영역 중 문제로 인식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한 문항에서 가장 높은 점수는 노후대책문제로서 3.02점을 나타냈다. 다음으로는 가계 경제문제가 2.89점, 거주하고 있는 동네의 주거환경이 2.41점, 직장생활에서의 문제가 2.38, 가족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문제 2.35, 가사노동 시간 및 역할분담 문제 2.33, 자녀교육문제 2.26, 이웃주민과의 관계 2.16, 부부관계문제 2.15, 부모자녀관계 2.06, 어린자녀돌봄 2.05의 순이었다.

가정건강성

가족관계, 자원관리, 외부관계 및 균형성의 세 영역으로 구분되는 가정건강성의 영역별 평균은 가족관계가 3.56, 외부관계 및 균형성이 3.25, 자원관리가 3.22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관계 영역에서 가정건강성이 가장 높으며, 외부관계 및 균형성과 자원관리는 비슷한 수준으로 가족관계 영역보다는 가정건강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전체 평균은 3.23으로 5점을 기준으로 중간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성별 생활 만족도

▶ 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 요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정생활 프로그램 참여 의향은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비율이 59.5%이나 남성은 36.6%로 상대적으로 낮았고 불참 사유로는 시간여유 없음이 51.9%로 가장 높았다. 희망프로그램은 노후준비 프로그램이 21.1%, 청소년 부모교육, 15.1%, 부부의사소통교육이 13.6% 순이었다.

가정생활상담의 참여 의향은 참여의향이 37%였고 불참이유는 상담의 필요성을 못 느낌이 37.9% 시간 여유 없음이 37% 순으로 높았고 희망하는 상담프로그램은 자녀 양육 및 교육이 26.7%, 부모자녀 관계 개선이 17.9% 순으로 높았다.

가정생활문화의 참여 의향은 참여 의향이 45.3%였고 불참 사유는 가족공동의 시간을 내기 어려움이 전체 51.7%, 가족 여가의 필요성을 못 느낌이 15.4% 순이었다. 희망 프로그램은 영화․음악 프로그램이 29.0%, 주말여가 프로그램이 19.3% 순이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가정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관이라는 항목에 58.2%가 응답해 약 60% 정도가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기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나 취약가정지원, 신체건강 관련 의료기관으로 인식하는 비율도 9.2%, 8.1%로 나타났다.

사회복지 관련 정보 취득 방법은 인터넷 검색이 24.1%로 가장 높았고 시청 홈페이지와 기관 홈페이지가 14.8%, 13.4%순이었고 인터넷이 전체적인 정보 취득의 가장 주요 수단으로 나타났다.

참여희망 시간은 토요일에 가족프로그램을 아버지는 평일 저녁이 37.9% 어머니는 평일 오전이 27.3% 부부참여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이 32.2% 가족 전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후가 26.1%로 가장 높았다.

 

  

▶ 제언

 

남성들의 가정생활경영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과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 참여방안 모색 필요

.

 

조사 결과 결혼만족도에서 남성은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여성의 3배에 이르렀으며, 부부관계에서의 문제 인식에서도 남성은 어려움이 없다는 비율이 70%를 넘는데, 여성은 53.1%로 나타났다.

가정건강성에서도 가족들은 여자나 주부가 없어도 집안일이 잘 이뤄진다는 항목 평균이 3.01로 가정건강성 평균 3.23보다 낮게 나타났다. 여성들의 낮은 결혼만족도나 부부관계에서 높은 문제인식은 가족관계의 측면에서 부부의 의사소통 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현대사회에서는 기혼여성 취업률이 2012년 기준 48.5%(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3)에 달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은 아내가 전담하고 있어 여성들이 결혼생활과 부부관계에서 이중의 부담과 불만을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성들의 일중심적 사고에서 일-가정 양립으로의 전환, 성역할에 따른 분담에서 역할공유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남성들의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시간, 반복적 또는 지속적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환경 조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생애주기별에 따른 가족의 수행과제를 반영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가정생활교육에 대한 요구에서는 20대에서는 경제 교육과 결혼준비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았고 30대에는 유아부모교육과 부부의사소통 교육 순이고 40대에는 청소년 부모교육이 가장 높고 부부의사소통 교육과 노후준비 동일한 순으로 나타났다. 50대에는 노후준비와 부부의사소통 순이고 60대 이상은 노후준비와 노년기 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각 세대별로 요구되는 가족의 수행과제를 시행하고자 하면 유관기관들의 유기적 협조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20대의 요구 중에서 결혼 준비 교육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교육이 이루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기업으로 찾아가는 예비부부교육을 시행하게 하고 교육이 이루어지는 기업에는 인증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가능하다. 30대의 유아부모교육은 보육기관과 협력하거나 학령기․청소년기 부모교육은 학교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 가족의 의사소통을 증진시키고 가족들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건전한 가족여가 프로그램을 가족 형태별, 연령별로 다양화해야

가정생활 문화 프로그램의 참여 의사에 대해 참여하겠다는 45.3%이고 유아기 자녀를 두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30대가 56.9%로 가장 높은 참여 의향을 나타내었고 40대, 60대, 20대, 50대 순이었다.

불참 의향에 대해 연령별로 살펴보면 29세 이하는 가족여가 필요성 못 느낌에 30.8%가 응답을 하여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았고 30대는 가족공동 시간 내기 힘들다라는 이유에 61.9%, 40대는 58.2%가 응답을 했으며, 50-60세 이상은 이미 가족문화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나타났다.

성인 자녀들은 가족여가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며, 30, 40대는 가족여가를 희망하지만 가족들이 함께 할 공동시간을 내기가 힘들고, 60세 이상은 자녀들이 독립 이 후 남아있는 가족 또는 부부끼리의 가족문화 활동을 향유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가족들이 속해있는 가족생활주기 단계에 따라 가정생활문화 프로그램 참여의 여건과 요구가 매우 상이한 것을 알 수 있다.

가족의 의사소통의 증진을 위해서는 연속적․체계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고 가족여가 프로그램이 단기성․일회성․이벤트성을 지양해야 하지만 생애주기별 가족들의 요구와 가족 공동의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현실을 반영할 필요는 있다.

따라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자녀 연령에 따라 관람과 체험, 캠프, 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화하고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을 견지하면서 가족들이 함께하는 것만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단기적 프로그램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적 차원과 가정 내 일상적 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내 전문상담사의 배치를 통한 상담기능 강화 필요

 

가정생활상담에 대한 참여의사는 37.0%이고 희망하는 가정생활 상담의 프로그램은 자녀양육 및 교육이 26.7% 부모자녀관계 개선 17.9% 부부관계 개선이 16.0% 자아성장이 14.2% 순이었다. 고부갈등이나 가정폭력, 이혼관련 상담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한 상담프로그램 요구는 0.6%에 불과했다.

따라서 가정생활에서 가족들과 가치관 대립, 의사소통 부재, 자녀 양육 등 일상적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상담과 진로와 자아 성장 등 가족구성원들의 성장을 높일 수 있는 예방적 차원의 상담이 요구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에는 황혼 이혼의 비율이 신혼 이혼의 비율보다 앞서고 있다. 일상적 가정생활에서 일어나는 위기와 갈등을 즉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이 가정문제 발생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구미시는 평균 연령이 34.5세로 매우 젊고 핵가족 중심이므로 확대가족이 가지고 있는 가족 내 갈등 조정 능력이 약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가족 내 일상적 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이 시급히 요구된다.

현재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기능화센터이므로 전문상담 인력을 종사자가 없어서 공모사업을 통해 상담사업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사업의 연계성, 객원상담사에 대한 안정적 지원이 이뤄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만 이뤄지는 가족상담은 월 평균 60건으로 평균 대기시간이 4주 정도로 내담자가 즉시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가정생활 내 일상적 문제를 해결하고 가정문제를 예방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 전문상담사의 배치를 통한 상담기능 강화가 필요하다.

 

▷ 다양한 계층,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한 예방적, 장기적 지원을 모색해야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회복지기관과 다르게 보편적, 예방적 사업을 특징으로 하면서, 부부가족, 중산층가족의 가정건강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물론 한부모 가족이나 조손 가족, 저소득층이 건강가정 사업에서 배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이 일상적 가정생활문제를 예방하고 잠재적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양적, 질적으로 충분히 시행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본 조사 연구에서 나타난 바에 의하면 이혼 및 사별가족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자녀돌봄 문제, 자녀교육 문제, 부모자녀관계 문제, 가사노동시간 및 역할분담의 문제, 직장생활에서의 문제, 동네의 주거환경문제, 노후대책문제 등 모든 가정생활문제에서 미혼이나 기혼가정에 비해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가정건강성은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그러나 희망하는 가정생활교육프로그램이 없다거나 가정생활상담으로 해결 불가능하기에 상담지원을 받을 의사가 없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다른 가족에 비해 이혼 및 사별가족은 직업 및 진로 상담에 대한 요구가 높으며, 가족품앗이활동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비율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해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유사하게 가구소득, 교육수준, 직업적 지위 등이 낮은 가족들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예방적 차원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구미시 거주 가족의 가정건강성 증진을 위해 효율적 자원관리 프로그램, 가족공동의 여가프로그램,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캠페인이나 시민의식 교육프로그램 등을 강화해야

 

가정건강성은 5점 기준 3.23점으로 중간수준이었으나 이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족관계 영역이 3.56점으로 가장 높았고, 자원관리 영역 3.22, 외부관계/균형성 3.25로 가족관계에 비해 자원관리와 외부관계/균형성이 낮게 나타났다. 자원관리 영역에서는 미래를 위한 경제적 준비가 잘 되고 있지 않았으며, 가족들이 서로 평등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가족원간 가사노동분담은 의식수준에 비해 잘 실천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점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가계경제 교육프로그램, 생활설계프로그램, 양성평등의식이 실천으로 이행될 수 있는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이 우선적으로 시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외부관계/균형성의 영역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취미 및 여가시간이 부족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정치적, 사회문화적 관심이 낮았고, 일과 가정 그리고 여가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가족문화사업은 상담 및 교육과 함께 3대 주 사업영역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문화사업은 가족단위 문화프로그램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보다는 가족가치증진, 가족봉사단, 가족단위 문화의 필요성 인식에 초점이 있는 만큼, 지역내 영리, 비영리 문화프로그램 제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좀 더 많은 여가문화생활 기회를 증진시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문화적, 정치적 관심 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주 사업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은 영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건강한 시민의식은 건강한 가족과 건강한 사회의 기초이므로 장기적으로는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일과 가정 그리고 여가생활의 균형은 가족친화교육 프로그램이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말해준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가족친화교육은 물론 가족친화의 기저에 깔려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원을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교육도 확대, 실시해야 할 것이다.

 

▷ 건강가정지원사업에 대한 홍보와 접근 방법의 다양화와 건강가정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기능 강화 필요

 

건강가정지원사업의 참여를 높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홍보 방법과 프로그램 운영시간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대다수 시민들은 인터넷 검색과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사이트에 건강가정지원사업의 노출을 높이고 홈페이지 자체에 대한 홍보 등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함가 필요하다. 인터넷 접근성이 노령층 등을 위한 오프라인 홍보방식이 동시에 이뤄어져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 이용시간은 남성은 평일 저녁시간, 여성들은 평일 오전, 가족 참여는 주말을 선호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시간을 주말과 야간 등으로 다양화하여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직장, 보육시설,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기능화 센터로서 독립형 센터의 예산의 50%로 독립형 센터의 전담인력이 4명인데 반해 전담인력 2명으로 가정생활교육, 문화, 상담, 돌봄, 가족지원을 모두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원활한 건강가정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형 센터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4년도 용산, 여수, 김해의 3개소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한지 이제 9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구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0년도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병합형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이제 만 4년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구조의 변화, 가족가치 및 자녀가치관의 변화, 가족 내 권력구조의 변화 등으로 우리 사회는 저출산 문제, 높은 이혼율, 노인부양의 문제, 청소년 일탈 등 더이상 가족기능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그에 따른 대책으로 건강가정기본법, 건강가정기본계획,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의 제도적 정비와 사업시행을 해왔다.

이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또 다른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구미시 거주 가족들의 가정건강성 증진을 위해 가족 실태를 파악하고 가족의 요구를 좀 더 정확히 파악하고자 본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구미시 가족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가족서비스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변화된, 그리고 변화하고 있는 가족 환경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단기 및 장기적인 가족정책 수립과 실질적인 지원이 구미시의 건강가정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여성친화적이고 가족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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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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