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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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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된 가운데 심학봉 의원이 “구미시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을 통해 “정치신인인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 어렵고 힘든 과정 속에서도 늘 힘이 되어 준 제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걱정해 주신 지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전문>
지난 총선에서 제게 보내주셨던
구미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늘 마음에 새기며,
지난 2.7일 항소심 판결 이후 약 9개월 간 기나긴 忍苦의 시간,
自己反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저의 불찰로 시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지운 것은 아닌지,
구미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은
그간 제가 줄곧 주장해온 법리 쟁점들에 대해
대법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해 주신 것으로 생각되며,
법의 정의와 가치를 지켜주신 대법원에 사의(謝意)를 표합니다.
재항소심 재판을 통해 다뤄야 할 사안들이 남아 있지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犬馬之勞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저와 거의 유사한 <사조직 설립>건으로 기소되었던 동료 의원의 경우,
1심 및 항소심에서 무죄를 인정받았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정치신인인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그간 어렵고 힘든 과정 속에서도
늘 힘이 되어 준 제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걱정해 주신 지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3. 11. 14.
국회의원 심학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