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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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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총경 권오덕)가 택시기사들이 절취․횡령한 스마트폰을 구입해 중국으로 밀반출한 피의자 박모(41세)씨 등 25명을 검거해 수사중이다. 검거된 피의자 25명 중 한국인은 14명, 중국인이 11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59세)씨 등 4명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택시 안에서 손님의 스마트폰을 절취․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피의자 박모(41세)씨 등 21명은 4월부터 8월까지 서울․부산․대구․경기지역 상․하선 수집책들을 통해 택시기사들이 택시 내에서 절취․횡령한 스마트폰을 구입,중국인이 포함된 보따리상을 통해 평택항에서 중국 위해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밀반출 단속이 강화되자, 장물 수집책들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에게 스마트폰을 1대씩만 주는 등 단속의 눈을 피하는 방법으로 중국으로 밀반출했다.
경찰은 택시기사들로부터 스마트폰을 매입하는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거래 현장을 포착한 후 추적수사를 통해 장물수집책과 택시기사 등 25명을 검거하고, 장물범 6명을 구속했다. 또 다른 장물범 및 택시기사 등 19명은 불구속하는 한편, 수사과정에서 확인한 중국총책 백모(42세, 중국 체류)씨 등은 지명수배했다.
경찰은 검거과정에서 압수한 장물 구입자금 등에 비추어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