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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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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 산동면분원이 3일 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의우 위령제를 가졌다.
산동면 인덕리에 위치한 의우총은 주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호랑이와 싸운 소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조선중기에 조성됐으며, 현재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06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위령행사는 전국 최초의 의우 위령제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진설과 비나리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위령사, 헌화 및 헌작 등의 의식행사를 비롯 초혼공연과 진혼곡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지역문화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김한기 구미문화원 산동면분원장은 위령사를 통해 “인정이 말라가는 요즘의 매정한 세태가 우려된다”면서 “ 의우 위령제가 인간으로서의 삶의 도리와 전통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