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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인동부 우리 선현들의 기록이 한눈에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4일
선산․인동부 고시문집 속집 발간
ⓒ 경북문화신문

선산․인동부(善山․仁同府)에서 살다 간 우리 선현들의 기록을 수집․조사해 번역하는 ‘선산․인동부 고시문집 속집 발간사업’(이하 속집 발간사업)의 1차 추진 성과를 담은 선산․인동부 고시문집 속집이 발간됐다.

조선 인재의 반은 경상도에서 나왔고, 경상도 인재의 반은 선산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선산․인동부, 즉 구미시는 예로부터 인재향(人材鄕)으로 일컬어졌고 많은 선비들이 머문 곳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각종 문헌에 흩어져 있는 구미와 관련된 옛 선현들의 기록을 수집․조사하여 번역하는 사업을 통해 『선산․인동부 고시문집』을 2002년에 발간했으며 이후 발굴된 자료를 수집․번역하여 속집을 출간한 것이다.

구미시와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이 공동 출간한 속집에는 장지연(張志淵)이 쓴 ‘금오산유람기(金烏山記)’, 경상북도 기념물 제16호 매학정의 아름다운 풍광을 노래한 ‘매학정팔경(梅鶴亭八景)’ 등 총 44편의 글이 300페이지 분량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 ‘송심덕용이거선산서(送沈德用移居善山序)’에서는 선산으로 이사하는 심덕용을 아쉬워하며 보내면서, 선산을 ‘산천과 풍토가 아름답기로 나라 안에 소문이 자자하게 퍼진 곳’으로 묘사하고 있다.

구미시 문화예술담당관실 관계자는 “고시문집 속집 발간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기록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미시가 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구미시는 2015년까지 총 62편의 고시문을 수록한 2권의 속집을 추가로 발간할 계획이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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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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