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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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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에 대한 묵념 |
중재와 화합의 달인으로 한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허주 김윤환 대표 10주기 추도식이 15일 오상고등학교 뒤편 덕무봉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박희태 한나라당 전 국회의장과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 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기관장 및 단체장, 학교 관계자와 선산(일선) 김씨 종친회,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고 김윤환 대표의 약력보고와 추모영상, 추모사, 가족인사,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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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전 국회의장 |
박희태 한나라당 전 국회의장과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시장은 “고인이 한국 정치사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다”며 “나라의 발전과 국민을 위해 타협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한 고인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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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에 대한 그리움에 눈시울을 적시는 김태환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고 김윤환 대표의 막내 동생인 김태환 국회안전행정위원장은 인사말에서“정치현실이 어려운 요즘 허주 생각이 더 많이 난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형님의 뜻을 받들어 형님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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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윤환 대표 흉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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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윤환 대표 묘소 |
2003년 12월 15일 71세의 나이로 별세한 허주 김윤환 대표는 1932년 6월 7일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에서 출생해 오상고, 경북대 문리대를 졸업했으며, 조선일보 일본특파원, 미국 특파원, 편집국장 대리를 역임하고 오상교육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1979년 제10대 국회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후, 11대~15대 의원을 거치면서 대통령 비서실장, 민자당 대표, 신한국당 대표, 한나라당 부총재, 민주국민당 대표최고위원 등 정계 요직을 거치며 킹메이커의 대부로서 비어있는 것이 비어 있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넉넉히 담을 수 있다는 정치철학으로 한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