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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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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봉산 영산묘각사(주지 용담스님)는 우리나라의 절기 중 하나인 동지를 맞이해 20일 아침 출근길에 이웃들에게 팥죽을 나눠줬다.
“팥죽 드시고 내년 한해 건강하고 편안하세요.”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도들은 아침7시부터 봉곡동의 영남네오빌과 세양청마루, 코아루 앞 길목에서 출근하는 차량을 세워 따뜻한 팥죽과 동치미를 전했다.
이날 나눠준 팥죽은 총 500인분으로 신도들이 새벽 1시부터 팥을 삶고 새알을 만들어 정성껏 쑤어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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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봉산 영산묘각사 용담 주지스님 |
올해로 3년째 팥죽나눔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용담 주지스님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고 액운을 쫒아내는 팥죽이 갖는 의미처럼 이웃들이 내년 한해 건강하고 평안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