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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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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7월 26일 한국 개발 연구원(KDI)이 타당성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대구시와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취수원 이전 재추진 움직임을 보이면서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 구미시 범시민 대책반대 추진위원회(이하 반추위/ 상임 공동위원장 김재영▪ 신광도)가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22일 “ 산업단지 면적을 두배이상 확장한 대구시가 구미공단 낙동강 오염 운운하며 취수원 이전을 추진할 자격이 있냐”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반추위는 상수원 보호 구역 추가 확대가 필요 없다는 명분을 내세워 당초 이전 예정지인 도개면에서 13키로미터 하류에 위치한 해평 광역 취수장 부근으로 재추진하려는 대구시의 의도에 대해 이는 중장기적으로 강변여과수 등 취수방법을 변경, 상수원 보호구역을 절반 이상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영구히 제약하는 결과를 초래해 사생 결단식 저항에 직명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구미시민의 자존심을 무시하는 어떤 지역과도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대구시가 구미공단 낙동강 오염을 취수원 이전의 대전제로 삼고 있는 것과 관련 반추위는 또 대구시의 산업단지 면적이 구미공단보다 762만 평방미터나 넓다는 사실과 완전히 모순되는 자가당착이라고 규정하고, 구미의 산업단지가 대구시민들의 먹는 낙동강 물을 오혐시킨다고 탓하면서 취수원을 구미공단 상류로 이전하겠다는 대구시는 지난 7년 동안 산업단지를 두배 이상 확장하면서 부산과 창원 시민들을 위협해 왔다고 비판했다.
반추위는 이 같은 이중성과 자가 당착은 대구시에 대한 무한 불신을 야기하는 근원이기 때문에 구미공단 수질사고와 2천여 미량의 유해물질 유입문제를 거론할 자격도 없고, 더 이상 구미공단 낙동강 오염 문제를 논할 입장에 서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반추위에 따르면 대구시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성서 5차, 이시아 폴리스, 테크노 폴리스, 국가 산업단지, 첨단 의료복합 단지 등 8개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했다. 이에따라 당시 2천 146만 평방미터였던 대구지역 산업단지 면적은 7년만에 4천 512만 평방미터로 두배 이상 늘어났다.이에따라 산업단지를 확장한 만큼 낙동강 오염 역시 두배로 중가돼 하류 부산과 창원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반면 구미국가 산단 면적은 가동 중인 1-4공단 2천570만 평방미터에다 조성 중인 확장단지 246만 평방미터, 5공단 934만 평방미터 등 3천 750만 평방미터이다. 결국 구미시보다 산업단지 면적이 762만 평방미터나 더 넓고, 인구 역시 6배가 많은 만큼 낙동강을 더 오염시키고 있는 대구시가 구미공단 낙동강 오염을 들어 대구 취수원을 구미공단 상류로 이전하겠다는 발상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것이 반추위의 입장이다.
한편 납득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취수원 이전을 강행하고 싶다면 지난해 착공해 2018년 준공 예정인 대구 국가 산단부터 포기하라고 밝힌 반추위는 그 대안으로 최근 1천억원 이상을 들여 3급수를 정수 처리할 수 있는 고도정수 처리 시설을 설치한 만큼 이를 안정적 기반으로 삼으면서 중장기적으로 구미처럼 취수방법 변경을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축소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대해서도 오염원 차단 및 저감 시설 확충등 환경 기초시설 보완을 통한 낙동강 수계의 근본적인 수질개선 및 대체 취수원 개발 등에 집중하지 않은 채 취수원 이전을 재추진하려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구미는 취수원을 왜관에서 하고 왜관은 대구에서 대구는 더 밑에서 취수를 해야한다 내가 버린물 내가 정수해서 마셔야 낙동강이 살아난다 사람이 살아야 강이 사는게 아니고 자연이 좋아져야 사람이산다
01/24 14:17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