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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살아있는 금오산 올레길로 격상시키자

안정분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3일
스토리텔링화 접목 시급, 인물구간▪역사구간▪생태구간▪문향 구간등 시설 여론
ⓒ 경북문화신문

 

금오지 수변을 따라 시설된 금오산 올레길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나 산책 기능에 머물면서 스토리 텔링화한 명소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산책 기능에다 구미인물과 역사, 문예를 접목시킨 스토리 텔링화를 통해 금오산 올레길을 다목적 기능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금오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레길 일일 이용객은 평일은 1천 200명에서 1천 600명, 주말에는 3-4천명에 이르고 있을 만큼 구미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경북의 아름다운 걷기 여행 코스로 소개되기도 했던 금오산 올레길은 총 2.4키로미터의 거리로 한바퀴를 도는데 30여분이 소요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코스다.  

특히 금오산과 금오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특징이 매력인 금오산 올레길은 저수지 수위 변동에 따라 자동으로 높이가 조절되는 올레길 부교와 수변 산책로, 야외공연장, 쉼터, 전망대 등 주변도 잘 정돈돼 있어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멋진 자연경관을 거느린 산책로서는 손색이 없으나 스토리 텔링화가 돼 있지 않아 다목적 기능을 소화하기에 아쉬움이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례로 제주도의 올레길, 문경 새재길 등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이들 길은 역사와 문화, 인물, 시와 자연에 얽힌 이야기를 접목시키면서 길을 찾는 지역주민이나 외지인에게 풍부한 정신적 자산을 제공하고 있는가하면 학생들에게는 교육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올레길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인근 마을의 자연, 문화, 역사들의 이야기를 발굴, 정리하고 게시하는 스토리 텔링화를 통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 유배길 또한 제주 유배문화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토리 텔링화를 통해 새로운 수학여행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을 정도다.

문경새재 역시 특징이 있다. 잘 다듬어진 길에는 문경이 낳은 문재들의 시와 전설, 주변에 서식하는 식물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길을 따라 게시함으로써 다목적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에 비해 위치나 시설, 주변환경이 뒤지지 않는 금오산 올레길을 스토리 텔링화할 경우 기대효과를 높일수 있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례로 구미가 낳은 인물들을 소개하는 인물구간, 구미출신 문재들이 쓴 작품을 소개하는 문향구간, 구미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구간, 금오산에 자생하는 식물과 저수지 안에 자라는 물고기명을 소개하는 생태구간등을 망라해 스토리 텔링화를 할 경우 금오산 올레길의 존재감을 더욱 빛나게 할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금오산 올레길 입구에는 올레길 구간 거리, 개방시간과 화장실 위치, 식수대 등의 기본적인 표지판 외에도 기능을 추가해 정비해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례로 금오산 올레길이 환경연수원과 연결된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가 없다.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즐겨찾는 곳이라는 점에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안내 표지판이 필요하다.

 



안정분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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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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