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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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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 협의회가 26일 오전 위안부 피해자인 황금자 (91세, 등촌동)할머니가 향년 90세를 일기로 운명했다고 밝혔다.
1924년생인 황 할머니는 13살에 일본 순사에게 끌려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왔다. 이러한 아픔과 함께 평생을 혼자 살아온 황 할머니는 여의치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빈병과 폐지를 모은 돈과 정부지원금을 아껴 1억원의 전 재산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선행을 통해 우리에게 교훈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55명으로 줄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 일본 정부는 아직도 자신들의 부끄러운 역사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일본이 진실된 사죄와 정당한 배상 요구를 계속 외면한다면 할머니들께서 한을 품으신 채 끝내 눈을 감는 안타까운 상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 일본은 이제라도 위안부 문제에 결자해지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 자국의 역사에 대한 통렬한 반성을 통해 한일 양국관계의 발전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25일 일본 공영방송 NHK의 모미이 가쓰토 신임회장이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 전쟁을 했던 어떤 나라에도 위안부는 있었다. 한국이 보상하라고 하지만 이미 한일조약으로 해결된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것은 이상하다"고 발언했던 사실을 상기하고 ”일본 공영방송의 최고책임자가 이런 망언을 했다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막가파식’으로 군국주의의 그림자를 추종하고 있는 아베정권의 나팔수가 되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또 “현재 한국정신대문제대 책협의회 주도로 반성하지 않는 일본에 항의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지구촌 1억명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일본의 망언과 몰염치를 비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