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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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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통합으로 경제적, 정치적 소외감에 시달려 온 구미시 선산읍이 1명의 의원 정수를 더 확보하면서 일단은 정치적 소외감으로부터 탈출했다.
17일 경북도의회가 선산읍, 무을면, 옥성면에 대해 1명의 의원 정수를 늘리는 도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안을 의결했기 때문이다. 1명의 시의원 정수를 구미갑에 뺏기면서 가장 큰 피해를 감수해야 했던 곳은 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선거구였다. 기존에는 2명의 시의원 정수를 확보했으나 지난 2010년 10대10의 갑을 의원 정수가 11대 9로 조정되면서 이 지역이 고아읍을 아우르는 선거구로 조정되면서 정수 3명의 시의원을 배출해야 하는 정치적인 소외의 벼랑으로 내몰렸다. 공직선거법상 5만 이상의 동과 3만 이상의 읍 지역에 2명의 시의원을 정수로 한다는 규정을 감안할 경우 사실상 선산, 무을, 옥성면에 할당된 의원정수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었다.
이에따라 지난 연말부터 2014년 6.4 지방선거가 임박해 오면서 선산읍이 ‘뺏긴 의원 정수’을 되찾아야 한다는 여론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당시 선산지역의 모 지역단체 기관장은 갑을 동수의 정원수로부터 11대(갑)9(을)로 조정된 의원수 조정은 불공정했다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변했다. 또 다른 기관장은 선산출장소 지역은 도농 통합 이후 정신적 소외감과 경제적 박탈감을 감수해 왔다면서 농촌지역의 민심을 대변할 의원수를 줄이면서 정치적인 소외감까지 감수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5대의회의 경우 선산출장소 지역 출신 의원은 6명이었으나, 갑을구 동수에서 11(갑) 대 9(을구)로 정원수가 조정된 6대의회의 경우 이 지역 출신의원은 2명이 줄어든 4명이었다.
또 다른 기관단체장은 인구 편차에 따라 갑을구 의원수를 조정했지만, 2009년 9월의 인구편차의 경우 갑을간 인구 편차가 4만4천여명이었으나, 4년 후인 2013년 10월말 현재 인구편차가 3만7천명으로 줄어들었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수년 안에 갑을 인구수 동률 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 갑을간 의원수가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6.4지방 선거 구미을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정내용은 ▷바 선거구 인동동, 진미동 3명 ▷사 선거구 도개, 해평, 산동, 장천, 양포동3명 ▷아 선거구 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2명▷자 선거구 고아읍 2명이다.
당초 선거구 확정위의 안은 ▷사 선거구 도개, 해평, 산동, 장천, 양포동4명이었으나 3명으로 줄였으며, 대신 기존의 ▷아 선거구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을 ▷아 선거구 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2명,▷자 선거구 고아읍 2명으로 의원수를 1명 늘리며 분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