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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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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이택근)이 지역 요양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 의료기간으로 선정됐다.
24일 병원 1층 로비에서는 이택근 병원장과 구건회 구미보건소장 등 병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 기념 현판식이 열렸다.
‘의료기관 인증제’란 병원이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제는 환자안전, 진료체계, 약물관리의 적정성 등 203개 조사항목에 대한 전문조사위원들의 엄격한 실사를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요양병원은 개설이 비교적 용이해 난립이 예상되고 환자의 권익과 의료서비스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에 2013년부터 인증이 의무화됐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3일간 전문조사위원들의 실사 결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구미·김천지역 요양병원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유효기간 4년)을 받은 것이다.
의료평가인증원(KOIHA)에서 보내온 인증조사결과보고서 종합의견는 “구미시립요양병원은 전반적으로 규정, 환자안전, 질 향상 활동,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 체계가 잘 이루어져 있고 (중략)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보아 전국 최고의 요양병원 중의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특히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임이 확인됐다. 환자 및 보호자 면담에서 직원들이 친절하며 진료과정과 치료계획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시설 면에서도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택근 병원장은 “의료진 및 전 직원이 환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선진 의료서비스와 함께 지역민으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의 병(病)ㆍ학(學)ㆍ관(官) 체계의 노인전문병원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2008년 구미대학교(구미시 야은로) 캠퍼스 내 초현대식 건물로 개원하여 숲으로 둘러쌓인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218병상을 운영 중이며, 한방진료를 포함해 전문 노인재활프로그램과 24시간 간병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든 병상을 천연라텍스 침구로 교체하고 계절별 환자복과 보온배식카를 도입하는 등 환자들의 의ㆍ식ㆍ주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